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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러닝화 소비자는 단순히 쿠션과 반발력 같은 기능만 따지지 않는다. 기능은 기본이고, 화려하면서도 예쁘고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전부 갖춰야 지갑을 연다. 유행의 주기가 짧아진 만큼 브랜드가 안고 있는 숙제도 달라졌다. 시장이 원하는 디자인을 빠르게 만들어내고, 이를 곧바로 생산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제조 파트너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크리스틴컴퍼니는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든 '버티컬 AI' 기업이다. 신발 산업이라는 전통 제조업에 AI를 접목해 디자인 기획부터 공장 매칭,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브랜드가 원하는 신발을 더 빠르게 기획하고, 적합한 제조사를 찾아 실제 생산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민봉 크리스틴컴퍼니 대표는 "우린 부·울·경 출신 스타트업으로 지역에서도 경쟁력 있는 AI 비즈니스를 세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 100억 목표"…신플·슈캐치 투톱━ 크리스틴컴퍼니는 지난해 매출 28억3000만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1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실험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이런 장비는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 대전 유성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표준연) 창업공작소 202호. 30여년간 표준연에서 바이오 측정표준을 연구하며 기관장, 본부장을 두루 지낸 박상열 이노시스랩 대표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 연구장비 '울트라-오디(Ultra-OD)'를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표는 표준연의 단계별·전주기 창업지원 프로그램(STEP)의 도움을 받아 3년 간의 준비 끝에 지난달 연구원 창업기업 이노시스랩을 설립하고, 오랫동안 미뤄뒀던 숙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연구자로서 생이 끝나기 전에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마음먹었던 '바이오 분석장비 국산화'다. 그는 "남들 다 은퇴하고 노는 나이에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을 때도 있다"면서도 "공동창업자인 유희봉 부장과 연구소에서 늘 새로운 장비를 만들어 좋은 결과를 냈던 만큼, 계속 두드리면 결국 풀린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원천 LLM(거대언어모델)이 전체적인 데이터 처리와 언어적 이해를 돕는 머리 역할을 한다면, 마케팅 영역에서 성과 지표를 직접적으로 끌어올리는 모델과 알고리즘은 저희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붙인 팔다리와 같습니다. " 마케팅 예산을 어디에, 얼마나 투입할지 실무자의 감과 경험에 의존하는 기업이 적지 않다. 고객과 만나는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마케팅 의사결정이 한층 복잡해진 가운데, 이 문제를 AI(인공지능) 에이전트로 해결하겠다고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블럭스'를 운영하는 제트에이아이다. 이지혁 제트에이아이 대표는 대학 시절 AI 기술을 접한 뒤 사업을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서울대 경제학부 출신인 그는 초기 사업으로 진열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자의 구매 행태에 주목해 'AI 개인화 상품 추천' 솔루션을 개발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남도마켓은 뭐 하는 곳입니까?" 기자의 질문에 양승우 남도마켓 대표는 휴대폰 속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60대의 남대문시장 완구 도매상인이 매대 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다. 코로나로 손님이 끊기니 궁여지책으로 물건 사진을 찍어 거래처들에게 문자로 일일이 뿌리는 중이었다. 양 대표는 그에게 'ND 마켓'을 소개하며 "일일이 그렇게 문자 보내지 마시고 여기에 등록하시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매일 보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도마켓의 손을 잡고 DX(디지털전환)에 성공한 그 점주는 현재 점포가 세 개로 늘었다. ━'쌍팔년도' 머물던 도매시장에 IT를 입혔다━남도마켓은 남대문·동대문 도매시장의 OS(운영체제)를 자처한다. 지마켓에서 카테고리 총괄 매니저로 이커머스를 익힌 양승우 대표는 남대문에서 20년간 도매업을 한 동생에게 시장 사정을 확인하며 깜짝 놀랐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해마다 결산 시즌이면 상장사 공시팀은 야근이 불가피하다. 감사보고서 속 숫자와 표, 주석마다 정해진 전자표식을 일일이 찾아 붙여야 하는 XBRL(국제표준전산언어) 공시 때문이다. XBRL은 재무정보를 컴퓨터가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표시하는 것을 뜻한다. 감사보고서 속 숫자마다 '이 값은 영업이익이다', '이 값은 유형자산 취득원가다' 하는 전자 이름표(태그)를 붙이는 작업이다. 하지만 태그 종류가 수십만 개에 달해 전문 회계사에게 맡겨도 오류가 나기 일쑤고, 틀리면 정정공시와 과징금을 감수해야 한다. 법정 의무로서 피할 수 없는 이 고된 작업을 AI(인공지능)로 자동화해 기업 회계·재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XBRL 공시 자동화 솔루션 '인벡터(Invector)'를 운영하는 토글캠퍼스다. 배규태 토글캠퍼스 대표는 "회계팀 실무의 모든 데이터는 엑셀에서 시작한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부동산을 사고팔거나 자녀에게 증여할 때 세금은 거래 여부와 시점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다. 부동산 종류와 세대별 주택 수, 거래 시점 등에 따라 적용되는 세법과 세액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거래 후 예상보다 큰 세 부담을 확인해도 되돌리기 어렵다. 세무사 출신 김동현 뉴아이 대표가 창업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김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문제는 부동산 세금의 복잡성이었다"며 "이 문제를 현장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기술로 해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021년 설립된 뉴아이는 자산·부동산 관련 세금을 미리 계산하고 여러 선택지를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 세금 예측 AI(인공지능) 솔루션 '택스아이'를 제공한다. 양도·취득·보유세부터 상속·증여, 연금, 환급까지 약 15개 서비스를 아우른다. 현재는 물론 미래 발생할 세금까지 계산해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최근 글로벌 웰니스 시장의 화두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다.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려는 소비심리가 다양한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 중심에 한국의 '숙취해소제'가 있다. 술자리와 다음날 몸 상태까지 동시에 챙기려는 '헬시 플레저' 패턴이 가장 먼저 나타난 것도 한국 시장이다. 이 경험이 그대로 해외 진출이 발판이 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설립된 에이피크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했다. 권영민 에이피크 대표는 "예전엔 과음한 뒤에만 찾던 게 숙취해소제라면 이젠 일상적인 음주의 동반자가 됐다"며 "술을 적게 먹더라도 다음날 컨디션에 영향을 받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정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숙취해소제 다크호스 '알디콤' 본질에 집중했다━에이피크의 대표 상품은 지난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 '알디콤' 라인업이다. 컨디션, 상쾌환, 여명 등 기존 강자들이 굳건한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요 편의점과 올리브영, 면세점과 약국의 매대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친구·가족·연인에게 빌려준 돈.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하게 오가지만 대부분 기록으로 남지 않는 거래다. 차용증 한 장 없이 계좌이체 내역만 남기고, 결국 돈도 잃고 사람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민사소송의 상당수가 이 '기록 없는 돈'에서 시작된다. 분쟁을 줄여주는 자동차 블랙박스처럼 금전거래에도 신뢰를 담보해 줄 '기록 장치'가 있다면 어떨까. 이러한 사각지대를 정면으로 파고든 핀테크 스타트업이 있다. 모바일 전자차용증과 상환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머니가드서비스(머니가드)'다. 문문규 머니가드 대표의 이력은 전통 금융과는 거리가 멀었다.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병역특례로 IT 기업 재경팀에서 일했고, 이후 15년 가까이 광고·건설자재 유통 분야에서 영업과 채권관리를 담당했다. 창업을 결심하고 그가 세운 기준은 단 하나, 돈과 직접 맞닿은 아이템이었다. 문 대표는 "돈을 벌게 해주는 서비스는 세상에 넘쳐나는데 돈을 지켜주는 서비스는 거의 없었다"며 "자세히 들여다보니 기록만 잘 남겨도 지킬 수 있는 돈이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확한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가는 불편함을 왜 당연하게 감수해야 하는 걸까. 집에서도 간편하게 몸 상태를 확인할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 바이오 AI (인공지능) 스타트업 앰플리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회사는 현재 브랜드 '윈티'를 통해 소변이나 타액 등 검체를 이용해 집에서도 자신의 몸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일상 진단'이라는 새로운 건강관리 습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김준민 앰플리 대표는 "영양제를 먹고 운동을 하는 등 건강관리는 매일 하지만 건강검진은 1년에 한 번뿐"이라며 "내가 정말 잘 관리하고 있는지, 어떤 영양제를 선택해야 하는지 등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생화학 데이터는 정작 병원에 가야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 늘 답답함을 느껴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게 창업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다. 진단키트 자체는 이전부터 존재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누구나 집에서 직접 검체를 채취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경험이 보편화됐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 왼쪽의 자물쇠 아이콘. 웹사이트와 이용자 사이의 접속 구간을 암호화해 정보 유출과 데이터 위·변조를 막아주는 SSL(Secure Sockets Layer) 인증서를 뜻한다. 이 인증서는 2018년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에서 HTTPS가 아닌 사이트에 '안전하지 않음' 경고를 붙이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모든 웹사이트의 필수품이 됐다. 국내 웹사이트의 99% 이상, 전세계 85% 이상이 SSL 환경에서 돌아간다. 이용자 입장에선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표시지만, 기업 IT 담당자들에게는 최대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SSL 인증서의 유효기간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글로벌 인증기관·브라우저 협의체 'CA/브라우저 포럼'은 지난해 4월 인증서 유효기간을 단계적으로 축소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1년에 한 번이면 끝났던 인증서 갱신 작업 주기가 2027년에는 100일로 줄고, 2029년부터는 47일로 단축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거래소에 아무런 이자도 받지 못하고 그냥 잠자고 있는 테더(USDT) 자금만 8000억원에 달합니다. 이렇게 놀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을 복잡한 계좌 개설 없이 미국 우량 주식과 ETF(상장지수펀드)로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게 '달러파킹'입니다. " 박정현 비브리지 대표는 최근 피버팅(사업구조 전환)해 시작한 달러파킹 서비스를 이같이 소개했다. 2020년 8월 설립된 비브리지는 AI(인공지능) 기반 동영상 강의 필기 서비스 '슬리드'를 운영해왔다. 이후 B2B(기업간 거래)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투자 솔루션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박 대표는 "원화 중심의 전통적인 투자방식을 넘어 글로벌 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자산 운용을 돕는 솔루션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밸리 출장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일상적으로 활용되는 환경을 직접 접한 것이 사업 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오전 3시간 반 동안 35명 환자를 봤습니다. 한 분당 5분도 채 안 됩니다. 캐나다는 정신과 질환을 90분 이상 진료하도록 보험 제도로 의무화하고 있어요. 같은 정신과 의사인데 환자가 받는 서비스가 완전히 다릅니다. 20년간 우울증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을 디지털 기술에 녹인 이유입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마인즈에이아이 대표인 석정호 교수는 회사를 창업한 계기를 이 같이 밝혔다. 정신과 의사가 환자에게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국내 의료 환경을 극복하고자 직접 현장에 뛰어들었다. 마인즈에이아이는 타액 속 코르티솔과 DHEA(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호르몬을 분석해 우울증을 진단하는 '마인즈내비'와 가상현실(VR) 기반 인지행동치료제 '치유포레스트'를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정신건강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우울증 진단부터 치료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갖춘 국내 유일의 회사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