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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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되던 코스피시장이 숨고르기 국면을 연출했다. 비록 -2.0% 하락했으나 양봉을 그려냄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를 찾기는 어려웠다. 여전히 종목 대응 장세는 아니었다. 전날 상한가로 치닫던 대형 조선업체 4인방이 모두 조정을 받았고 시총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전날 상승분의 1/3을 반납했다. 시총상위 종목에서 SK텔레콤, KT 등 통신주와 KT&G가 0.5%선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수하락시 방어주의 상승일 뿐 의미를 부여할 수 없는 대목이었다. 원/달러 환율은 1239.5원으로 31.5원 오르며 5일만에 상승반전했다. 연고점(1485.0원) 대비 300원 가량 급락한 시점을 매수기회로 여기는 모습이었다. 전날에 이어 장초반 1100원대로 진입했으나 예전 저항선이었던 1150원선이 지지선으로 바뀜에 따라 단기 급락에 대한 반등 조정이 이뤄졌다. 증시와 환율이 모두 안정권으로 돌입하기 위한 마지막 시점에서 저항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공황을 언급하던 시장 분위기는
코스피지수가 6.14% 급등하며 1360선을 회복했다. 지수 상승률이 2002년 2월14일(7.64%) 이후 최고치며 상승폭(79.19포인트) 또한 연중 최고이자 역대 3위의 기록이다. 전날 다우, S&P500, 나스닥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11%대의 경이적인 상승률을 기록하고,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가 +14.15%, 토픽스지수가 +13.73%라는 사상 최대 상승률을 보인 영향을 받았다. 전업종이 급등했고 코스피200 종목에서 극히 일부 종목을 빼고는 상승세를 펼쳤다. STX엔진이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두산인프라코어도 상한가에 동참하는 등 기계업종 상승률이 10%를 넘었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 조선주 4인방까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장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미증시 상승률에 비하면 코스피지수의 상승세는 미흡하다. 지난 10일 저점부터 종가까지의 낙폭 만회분에 전날(13일)과 이날(14일) 상승분을 단순 합산한 수
코스피지수가 1290대로 상승했다. 여전한 비관론과 불안감 속에서 장중 1250대로 밀리며 상승폭을 1% 이하로 내줬고 끝내 5일 이평선(1295)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강한 뒷심을 발휘했다. 지난주말 하락 사이드카가 발동된 뒤 다음날 바로 상승 사이드카가 발동됐다는 것은 시장이 얼마나 빨리 방향을 전환하고 싶어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상상을 불허하는 미국과 유럽의 대응책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강한 뒷심은 어저면 당연한 현상이다. 미국과 유럽은 무제한의 유동성 공급과 은행간 거래 보장 조치를 내놨다. 아무리 돈을 풀고 해결의지를 피력해도 리보금리 고공행진이 제어되지 않자 은행채 보증과 은행 우선주 매입에 이어 은행간 거래에 대해서까지 보장을 하고 무제한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키로 했다. 호주증시는 97년10월 이후 최대폭(5.6%) 상승했고 4% 넘게 떨어지며 500선을 위협하던 중국 선전지수는 1.86% 상승마감했다. 홍콩H지수 상승폭은 10% 넘게 확대됐다. 대만증시가
개장초 또 한번의 패닉을 맛봤다. 이젠 월요일, 금요일 가릴 것 없이 'Everyday is Black day'가 일상화됐다. 개장초 코스피지수는 1200선마저 지키지 못했고 일본 닛케이지수는 11%나 폭락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7% 급락하면서 7일 연속 급전직하했다. 아무데도 기댈 곳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젠 비명을 지를 여력조차 사라졌다. 하지만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는 섭리마저 시장을 외면하진 않았다. 코스피지수는 1178.51에서 1241.47로 낙폭을 만회했다. -8.99%에서 -4.13%로 개장초 33분만에 지옥의 문턱까지 갔다가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물론 전업종이 하락했고 하락종목(755개)이 상승종목(104개)의 7배에 이를 정도로 이날 장은 비참했다. 하지만 주력업종 또한 상처를 치유하는 신속한 회복력을 발휘했다. 증권업종은 -8.68%에서 -3.51%로, 건설업종은 -9.00%에서 -3.95%로 낙폭을 만회했다. 전기전자업종도 -7.11%까지 추락하며 연저점을 경
나락으로 빠져들던 주식과 외환시장에 드디어 서광이 비췄다. 글로벌 금리인하 조치에 한국은행(BOK)도 동참하면서 마침내 물가 우려를 떨치고 경기부양으로 정책가닥을 잡았다.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4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고 1300선 회복시도 또한 무산됐지만 미국, 유럽, 일본과 달리 이틀만에 다시 상승마감에 성공했다는 점은 의미있게 받아들여진다. 1485원까지 폭등하던 원/달러 환율도 1372원으로 장중 고점대비 113원 추락했다. 최근 나흘간 연일 상승폭이 확대됐고(36.5원→45.5원→59.1원→66.9원) 이날도 전날 종가대비 90원이나 치솟다가 5일만에 처음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비이성적인 외환시장이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 증거다. 외화자금 부족과 키코옵션 손절매수, 그리고 투신권의 무차별적인 다이내믹헤지 등 펀더멘털과 무관한 외환시장 자체의 특수 상황으로 인해 폭등에 폭등을 거듭했던 환율이 꺼져내리면 폭등과 마찬가지로 폭락이 야기될 수 있다. 한계를 넘어선 환율 폭등세가 지속되
패닉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코스피지수가 마침내 1200대로 주저앉으며 2006년 중반 수준으로 회귀했다. 원/달러 환율은 1400원에 1원 모자란 1399원까지 치솟으며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계적인 자금경색이 글로벌 증시를 초토화시키고 있다. 미증시가 5%대 급락했고 일본 닛케이지수는 사상 세번째로 큰 9.4%나 폭락했다. 백약이 무효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고 있으며 대공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종말론이 점점 강화되는 상태다. 상황이 연일 악화되다보니 각종 루머도 난무했다. 모 금융기관이 특정 그룹주를 전량 매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소문에 국가신용등급 강등설도 나돌았다. 외환보유액이 공식 발표치와 달리 급감함에 따라 추가적인 시장개입 여력이 상실됐다는 얘기도 있었다. 코스피시장에서 하한가가 79개에 달하고 하락종목(829개)이 상승종목(40개)의 20배나 되면서 이날 증시의 참담함을 대변했다.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을 보면 IMF 외환위기 때와 전혀 다르지 않다. 부동산시장마저
지난달 30일처럼 장중 70포인트를 넘는 양봉은 아니었지만 7일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2.72%에 달하던 낙폭을 만회하고 7일만에 상승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원/달러 환율이 1350원까지 폭등했지만 이미 한계를 넘어버린 환율은 더 이상 증시에 악재가 아니었다. 전날 폭락하던 미증시가 장후반 낙폭을 크게 줄이면서 이날 '전약후강' 장세는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다우지수가 -7.75%에서 -3.58%로, S&P500지수가 -8.3%에서 -3.85%로 낙폭을 줄인 것은 금리인하 기대감 때문이었고 호주 중앙은행은 1.0%p의 금리인하를 단행하며 글로벌 금리인하 공조체제의 포문을 열었다. 시총상위 종목의 반전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주도 업종으로 꼽히고 있는 전기전자, 건설, 증권업종이 2% 넘게 올랐는데 초반 저점에서부터 장중 고점까지 적게는 5%에서 7% 이상에 달하는 강력한 터닝이었다. 2.3% 떨어지던 시총1위 대장주 삼성전자가 장중 4%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5일 이평선을
코스피지수가 1350대로 주저앉으며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차트상으로 볼 때 지난달 30일 장중 70포인트가 넘는 대형 양봉도 발생했지만 기록상으로는 6일 연속 하락이다. 지난달 25일 종가(1501.63)부터 이날 종가(1358.75)까지 하락률이 10%에 이른다.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물론 이날 일본 닛케이, 대만 가권,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지수 등 아시아국가의 상당수 증시가 연저점을 경신할 정도로 글로벌 증시는 위기 국면이다.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격언도 있고 최악의 상황에 빠지면 반전의 계기가 나타나게 마련이라지만 작금의 현실에서는 어떠한 희망을 갖는 것조차 사치로 여겨질 정도다. 구제금융법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고 미대통령이 즉각적으로 비준동의에 나섰지만 구제금융법안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봤던 만병통치약이 투여도 되기 전에 효능을 의심받는다면 과연 즉시 가용할 수 있는 2500억달러가 어떤 성과를 낼지 미지수다. 수십
코스피지수가 5일 연속 하락하며 다시 1400초반대로 주저앉았다. 개장초 1458.68까지 1.32% 상승하며 5일 이평선을 넘기도 했으나 호조국면은 30여분에 불과했고 이후 낙폭확대 과정으로 급반전됐다. 거래량이 3억주를 간신히 넘기고 거래대금이 4조1000억원선에 불과한 가운데 외국인이 공격적인 현·선물 동시 순매도 공세를 취하자 오후장 초반 1410.35까지 -2.04% 급락했다. 전날 장중 내내 1200원선 밑에서 거래되며 환율 급등세가 끝났다고 했던 안도감은 하루만에 산산이 무너져버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1191.5원에서 장후반 1224.0원으로 재차 급등하며 연중 최고종가(1223.5원)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올 3분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 액수가 28억73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하면서 5분기만에 처음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미 상원이 구제금융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아시아증시 반응은 냉담했다. 일본 토픽스지수가 2% 넘게 떨어졌고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했다. 뉴욕증시가 5% 전후로 급반등했지만 전날 개장초 폭락세를 상당부분 만회한 것으로 선제 대응이 이뤄졌기 때문에 막상 이날 장세는 강하지 못했다. 미국 상원이 금융구제법안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융위기가 치유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수없이 많다는 위기의식까지 해소될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에 불안감이 여전하다고 볼 수 있다. 이날 개장초 코스피지수가 1450선을 넘어서자마자 막바로 차익실현 매물이 등장했다는 게 이같은 시장 심리를 반영한다. 전날 낙폭 과다 국면에서는 매수에 나서더라도 추세적인 관점에 입각해서 주식을 들고갈 수 없다는 뜻이다. 이날 코스피시장 거래량이 지난달 5일 이후 17거래일만에 처음 3억주를 밑돌고 거래대금도 지난 8월28일 이후 한달여만에 처음 4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이 이날의 시장 상황을 대변한다. 연기금이 또 다시 주식 순매도로 돌아선 것을 봐도 1400선 방어에 주력할 뿐 주가 상승을 이끌 상황이 아니라는 정부당국의 시각
9월 마지막 날 최악의 상황을 한번 더 맛봤다. 미하원이 금융구제법안을 부결시키면서 뉴욕증시가 폭락함에 따라 개장초 1400선이 또 다시 무너졌다. 원/달러 환율은 5년5개월 최고치인 1230원까지 치솟았고 8월 경상수지는 49억1000만달러 적자로 사상최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증시 불안감의 지표로 인식되는 S&P500 변동성지수(VIX)와 나스닥 변동성지수(VXN)가 각각 46.72%와 49.56%까지 폭등하며 2001년 9.11 테러 발발 직후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은 의외로 쉽게 마무리됐다. 금융위가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취하고 정부가 긴급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면서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섬에 따라 개장초의 경악 분위기는 안도감으로 탈바꿈했다. 1376.72까지 5.47% 급락했던 코스피지수는 일본이나 싱가포르 증시와 달리 연저점(1366.88)을 건드리지 않고 막바로 낙폭 만회 국면으로 돌입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도 9시5분부터 시작되는 사이드카를 모면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개장초 +1.35% 상승하다가 -1.35% 하락세로 마감하면서 1500선이 쉽게 넘지 못할 레벨로 각인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장중 1450선을 밑돌기도 하다가 10일 이평선(1455.47)을 회복했기 때문에 또 다시 무너지는 국면으로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이날 시장 분위기는 주가가 끝모를 추락의 길을 걷던 때와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증시를 급변시킨 원인으로는 3가지가 꼽힌다. 첫째는 1200원선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이며 둘째는 아시아증시의 동반 급락세다. 마지막으로는 국내 기관의 주식매도세를 언급할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00원까지 치솟으며 지난 2004년초 이후 4년9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의 키코옵션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원화만 유일하게 약세를 보이면서 지난 9월 대란설과 비슷하게 국내 악재가 재부상하는 양상이었다. 환율 상승이 수출주에 대한 호재로 인식될 수도 있는 일이지만 환율 급등폭이 과도한데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