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켓
국내외 증시와 테크 업계의 주요 이슈, 급등락하는 주가,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과 전망 등 최신 경제·산업 뉴스를 빠르고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시장 변동성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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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 시가총액 1위 애플이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AI(인공지능) 탑재에 따라 아이폰 판매량이 급증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에 힘입은 성과다. 올해 초 애플을 향해 불거졌던 '혁신이 사라졌다'는 우려를 불식하고 사상 최초 시총 4조달러(약 5543조원)에 다가가고 있다. LG이노텍을 비롯한 국내 아이폰 관련주 수혜 기대감도 부푼다. LG이노텍은 투심이 쏠리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사상 최고가 찍은 애플… 애플 인텔리전스로 급반전 성공━ 15일(현지 시각) 나스닥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1.7% 오른 23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237.23을 찍으며 52주 최고가이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애플 시가총액은 3조5351억달러(약 4899조원)에 달한다. 나스닥 시총 1위로 2위 마이크로소프트(3조3709억달러, 4672조원)와 격차는 227조원이다.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연내에 기업 최초로 시총 4조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투자회사들의 애플
잘나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테크주의 동반 급락 충격으로 두 회사 역시 3% 넘게 떨어졌다.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른 데 따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수요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7%(3200원) 떨어진 8만4400원을 기록했다. 전날 약보합 마감한 데 이어 이날 하락하면서 9만 전자 고지에서 멀어졌다. SK하이닉스 역시 3.3%(8000원) 떨어지면서 2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상승세를 마감하면서 지난달 24일(-4.7%) 이후 처음으로 3%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이날에는 갑작스러운 매도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6월 이후 전날까지 각각 19%, 27% 올랐다. 미국 테크주 급락은이 두 회사에 악재로 작용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증
게임개발사 시프트업이 무난하게 코스피에 데뷔하며 게임주 시가총액 4위에 자리잡았다.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가 된 뒤 상한가 마감)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지만, 공모가를 상회하는 가격으로 첫날 거래를 마쳤다. 공모 과정에서 불거진 기업가치 과다 평가 논란을 상당 부분 불식했다는 평가다. ━시프트업, 상장 첫날 18% 상승… 한때 게임주 시총 2위까지━ 11일 코스피에서 시프트업은 공모가(6만원)보다 18%(1만1000원) 오른 7만1000원을 기록했다. 시초가는 공모가 6만원보다 33% 높은 7만9900원에 형성됐다. 시프트업은 상장 직후 8만9500원까지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5조2000억원에 육박했다. 공모가보다 49% 오르면서 크래프톤에 이은 게임주 시총 2위에 등극했다. 다만 오후 들어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8만원이 깨졌고, 7만원 초반까지 밀렸다. 종가 기준 시총은 4조1198억원으로 크래프톤(13조6005억원), 넷마블(5조2689억원), 엔씨소프트(4조1976억원)에
최근 IPO(기업공개) 시장을 뜨겁게 달군 게임개발사 시프트업이 코스피 상장을 앞뒀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 청약에서 흥행 대박을 터뜨리며 성공적인 데뷔를 예고했다.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이 여전한 만큼 상장 직후 주가 급변동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프트업을 향한 기대와 우려는 3년 전 상장한 크래프톤 사례를 떠오르게 한다. 시프트업은 크래프톤의 전철을 밟을까, 아니면 상장 이후에도 승승장구를 이어갈까. ━18.6조 몰린 청약 증거금… 예상치보다 1조 넘게 늘어난 기업가치━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시프트업 일반 공모주 청약에 18조5500억원에 달하는 증거금이 몰렸다. 청약 건수는 69만3283건, 통합 경쟁률은 341대 1로 집계됐다. 앞선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기관 2164곳이 참여해 경쟁률 226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가 범위 4만7000~6만원의 최상단인 6만원으로 정해졌다. 시프트업은 이번 공모를 통해 725만주를 전량 신주 발행
네이버웹툰이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음에도 네이버(NAVER) 주가 하락세는 멈출 줄 모른다. 상장 당일 잠깐 반등했다가 급락하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목표주가가 하향되고 일본 라인야후발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웹툰 상장 효과를 지워버렸다. 1일 코스피에서 네이버는 전거래일보다 2.4%(4000원) 떨어진 16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6만1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네이버는 웹툰 자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달 28일 0.9% 오르며 반등했다. 하지만 이날 3% 가까이 급락하면서 2거래일 만에 신저가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올해 들어 주가가 27% 빠졌다. 2분기 하락률만 11%다. ━나스닥 상장 웹툰엔터 시총 4조… "기존 사업가치 5조보다 낮아"━웹툰엔터의 성공적인 나스닥 데뷔가 무색한 주가 추이다. 웹툰엔터는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상장 당일 공모가 21달러를 9.5% 상회한 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다음 날에는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야놀자와 연관된 가상자산 가격도 크게 뛰며 상장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다만 야놀자의 나스닥 상장 추진은 여러 번 나왔던 내용인 만큼 실현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 최대 기업가치 예상치인 12조원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된다. 야놀자를 향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지난 7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 보도에서 촉발했다. 블룸버그는 "야놀자가 이르면 7월 4억달러(5478억원) 규모의 기업공개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이며, 야놀자의 기업가치는 70억달러(9조5844억원)에서 90억달러(12조3228억원)로 추산된다는 내용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세부 사항은 여전히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야놀자는 상장 준비를 위해 뉴욕증권거래소 출신인 알렉산더 이브라힘을 최고재무책임자(CF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테스트 실패설을 부인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들썩인다. 엔비디아에 독점적으로 HBM을 공급해온 SK하이닉스도 우려를 딛고 5일 주가가 강보합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5일(현지시간) 시가총액 3조 달러(약 41000조원)에 진입했다. 애플을 제치고 시총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이 더 확대되는 모습이다. 세계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에 따라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들썩이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젠슨황, 삼성 테스트 실패 보도에 "아무것도 아냐"… 삼성 2.8% 상승━5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8%(2100원) 오른 7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황 CEO의 발언이 삼성전자에 호재로 작용했다. 황 CEO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에서 HBM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HBM이 엔비디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보도에는 "그런 이유로 실패한
엔비디아발 훈풍으로 전 세계 반도체가 들썩이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는 SK하이닉스의 활약이 돋보인다.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어 SK하이닉스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쏟아진다. 다만 SK하이닉스 주가에 상승동력으로 작용했던 엔비디아 실적 재료가 소진된 점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할 가능성을 높인다.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경쟁하는 삼성전자는 정반대 상황에 처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HBM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엔비디아 1Q 어닝서프라이즈, SK하이닉스 20만원 뚫었다━24일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0.7%(1400원) 내린 19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20만400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고, 종가 기준으로도 20만원에 도달한 전날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넷마블이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나혼렙)가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나혼렙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흥행 장기화와 실적개선 기여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넷마블은 나혼렙을 출시한 8일부터 16일까지 주가가 10% 올랐다. 8~10일 3거래일 연속 급등했다가 13~14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낮아졌다. 10일에는 장 중 7만2400원을 찍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8~16일 거래실적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0억원, 7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22억원을 순매도했다. 차익실현 매물이 대부분 기관을 통해 나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나혼렙 역대급 초반 성과… 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나혼렙은 출시 당일 매출 140억원, DAU(일간활성이용자) 500만명을 기록하며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5일 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일본의 라인야후 강탈 이슈에 시큰둥했던 네이버(NAVER) 주가가 2% 넘게 떨어졌다. 올해 1분기 호실적 효과가 사라진 가운데 라인야후 지분 매각 시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이달 들어 처음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한 증권사가 나온 점 역시 악재로 작용했다. 13일 증시에서 네이버는 전거래일보다 2.28%(4300원) 떨어진 18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지난달 말 주가로 돌아갔다. 52주 최저가인 17만8000원보다 3.5% 높은 수준이다.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지배권 포기 압박에 따른 악재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한 모습이다. 네이버는 소프트뱅크 요구에 따라 일본 합작사 A홀딩스 지분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 50%씩 보유한 A홀딩스는 라인야후 지분 64.5%를 보유한 모회사다.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에 A홀딩스 지분을 1주라도 넘기면 라인야후 지배권을 상실한다. 아직 네이버는 지분
한국거래소가 10일 상장사 공시 실무자들과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일 밸류업 지원 방안 2차 세미나에서 공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및 해설서 등에 대한 공시 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스피 6곳, 코스닥 4곳 등 상장사의 공시 담당 실무자가 참석했다. 정지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많은 기업들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방향성에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실무적으로 궁금한 점이나 공시부담 완화를 위한 의견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실제로 공시를 작성·제출하는 실무자와의 소통을 통해 우려 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시 담당자들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수정 및 보완 방법(정정공시), 가이드라인 항목의 선택적 적용, 작성 예시 제공 등을 문의했다. 공시 교육과 IR 지원 등 실무적 협조도 요청했다. 거래소는 오는 13일 이사회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후 투자자 IR, 지역기업 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 업종은 반도체다. 올해 들어 엔비디아가 급등하면서 세계 시가총액 3위로 떠올랐고, 반도체 시장 전반의 호재로 번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가도 상승했다. 국내 증시에서 상승률만 놓고 보면 전선은 반도체를 뛰어넘는 AI 수혜 업종이다.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주요 전선 기업들의 주가가 폭등했다. 최근 구리 가격의 급등세 역시 전선주 랠리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직접적인 실적 수혜 여부를 지켜봐야 하고, 일부 종목에서 과열 신호가 포착된 점을 주의해야 한다. ━2배 넘게 오른 전선주…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효과━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선주로 분류되는 일진전기와 가온전선, 대원전선, 대원전선우는 올 들어 지난 8일까지 주가가 100%(2배) 넘게 올랐다. 대원전선이 250%로 가장 높았고 대원전선우 194%, 가온전선 140%, 일진전기 108% 순이다. LS에코에너지 57%, LS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