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뉴스
국내외 ETF 시장의 성장, 다양한 투자 전략,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반영 등 최신 금융 이슈와 투자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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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산운용사들이 ETF(상장지수펀드)를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주로 국내 주식 등 한국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출시하거나 국내에 출시한 ETF를 현지화해 상품화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성공한 ETF 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찾겠다는 전략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다음 달 2일 아부다비 증권거래소(ADX)에 ETF 2종을 상장한다. 한화자산운용이 지난해와 올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ETF들을 교차 상장하는 방식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PLUS ETF'의 투자전략과 노하우를 담은 ETF를 수출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이 지수사업자로서 PLUS ETF의 투자전략과 노하우를 담은 지수를 만들고, 현지 운용사가 ETF를 운용하는 '화이트 라벨링' 방식을 활용한다. 지난해 2월 미국 현지 운용사인 미국 익스체인지 트레이디드 컨셉트(ETC)와 손잡고 뉴욕증권거래소에 'KDEF'(티커명)을 출시했다. KDEF는 'PLUS K방산'을 기반으로 만든 ETF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가 지난 26일 기준 올해 해외 투자 반도체 ETF 중 5933억원의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변동성 국면에서도 해당 ETF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방어력을 보여 개인자금이 몰렸다고 한화자산운용은 분석했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는 글로벌 메모리 핵심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사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된 여타 반도체 ETF와 달리 글로벌 메모리 기업을 편입해 분산 투자 효과를 높였다. 연초 이후 PLUS 글로벌HBM반도체의 수익률은 88. 3%를 나타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포함한 국내 상장 ETF 중 10위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의 누적 수익률은 △최근 3년 526. 75% △2년 368. 22% △1년 135. 01%다. 지난 5월에는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투자 대상을 확대했다. NAND(낸드) 시장 대표 기업인 샌디스크를 신규 편입하고, 테라다인과 테크윙 등 메모리 테스트 및 후공정 장비 기업을 추가했다.
AI(인공지능) 수익성 우려로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ETF(상장지수펀드)가 앤트로픽의 IPO(기업공개) 신청 소식에 상승했다. 반도체 소부장 ETF로 자금이 계속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률 반전도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SOL AI반도체소부장'은 전날 대비 1215원(5. 76%) 오른 2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TF체크 분류 기준상 반도체 소부장 ETF인 'PLUS AI반도체소부장액티브'(8. 64%),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7. 14%), 'SOL 반도체후공정'(5. 93%), 'SOL 반도체전공정'(5. 27%), 'ACE AI반도체TOP3+'(5. 1%) 등도 5% 이상 뛰었다. AI 수익성 우려로 최근 한 달간 -20%대 수익률을 보였던 반도체 소부장 ETF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AI 챗봇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11월 중순 나스닥에 'ANT'라는 종목코드로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힌 덕분이다.
미국 AI(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의 IPO(기업공개)가 공식화 되면서 국내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한 투자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AI 에이전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ETF 출시가 이어지고 있고 신규 상장 종목을 빠르게 편입할 수 있는 AI ETF가 출시되는 등 앤트로픽 상장을 겨냥한 업계의 움직임도 지속된다. 27일 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1Q 미국AI테크플랫폼TOP10 ETF가 상장했다. AI 플랫폼, 모델,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 보안, 데이터관리, 클라우드, 인프라 등의 핵심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1Q 미국AI테크플랫폼TOP10이 주목받는 것은 앤트로픽 상장 때문이다.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AI테크플랫폼TOP10이 신규 상장기업을 투자할 수 있도록 편입 검토 절차를 마련했다. 앤트로픽, 오픈AI 등 상장을 앞두고 있는 AI 에이전트 기업 투자를 염두에 둔 것이다. 상장 관련 공식 서류가 공개되는 시점부터 편입 여부를 검토해 결정하고 상장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된 주식 수를 상장일+2일(T+2영업일)부터 T+3영업일, T+4영업일까지 분할 편입하게 된다.
AI(인공지능)가 단순 검색뿐 아니라 일정 관리, 업무 자동화, 보안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산하고 있다. 반도체 기업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부터 보안, 데이터관리 기업들까지 AI와 함께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수혜가 예상되는 AI 플랫폼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한다. 하나자산운용이 27일 '1Q 미국AI테크플랫폼TOP10' ETF를 출시한다. 이 ETF는 'iSelect 미국AI테크플랫폼TOP10 지수'를 기초지수로, AI 플랫폼·모델, AI 애플리케이션·에이전트, AI 보안, AI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AI 인프라 등 5개 영역에서 핵심 기업에 투자한다. 지난 9월30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알파벳 A(편입 비중 23. 98%), 마이크로소프트(22. 99%), 아마존(17. 09%), 메타(11. 88%)를 비롯해 팔란티어, 스노우플레이크,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로알토네트웍스, 클라우드플레어, 데이터독 등이다. 안상혁 하나자산운용 1QETF솔루션본부 차장은 "메모리 반도체 등 하드웨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다른 AI 관련 ETF와 달리 1Q 미국AI테크플랫폼TOP10은 AI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2종이 청산된다. 2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 펀드 운용사인 트레이더 ETF(Tradr ETFs)는 성명을 통해 'SK하이닉스 2X 롱'과 'SK하이닉스 2X 숏' 두 펀드의 운용을 다음 달 12일쯤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28일에 상장된 두 ETF는 SK하이닉스 ADR(미국예탁증서)의 일간 수익률을 각각 2배와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두 ETF의 거래와 증권 설정·환매는 다음 달 5일까지 가능하다. 다음 달 12일 운용 종료 후 자산을 청산해 주주들에게 대금을 분배할 예정이다. 두 ETF가 청산되는 것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수익률도 부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2X 롱은 거래 시작 이후 5% 넘게 하락했다. SK하이닉스 2X 숏은 42% 급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ADR은 약 5% 올랐다. 두 ETF의 운용자산은 고점 대비 60% 넘게 줄었다. 현재 운용자산 합계는 약 130만달러(약 17억원)다.
하나자산운용은 오는 27일 AI(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기업부터 보안, 데이터 관리 등 관련 플랫폼 기업에 투자하는 '1Q 미국AI테크플랫폼TOP10'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의 기초지수는 'iSelect 미국AI테크플랫폼TOP10 지수'다. AI 플랫폼·모델, AI 애플리케이션·에이전트, AI 보안, AI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AI 인프라 등 5개 영역에서 핵심 기업을 선별한다. 지난 9월30일 기준 기초지수는 알파벳 A(편입 비중 23. 98%), 마이크로소프트(22. 99%), 아마존(17. 09%), 메타(11. 88%)를 비롯해 팔란티어, 스노우플레이크,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로알토네트웍스, 클라우드플레어, 데이터독 등이다. 하나자산운용은 AI 산업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넘어 실제 서비스와 업무에 활용되는 단계로 확장되면서, 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업과 개인의 일상에 연결하는 AI 플랫폼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AI 에이전트의 확산은 데이터 통합·분석, 사이버보안 등 AI 도입과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홍콩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차이나유니버설자산운용의 홍콩 현지법인(China Universal Asset Management Hong Kong, 이하 CUAM HK)과 협력해 개발한 첫 ETF가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상장했다. 지난 23일 상장한 'CUAM Solactive China&Global Semiconductor ETF'는 중국·홍콩과 글로벌 주요 반도체 및 관련 기술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독일 지수산출기관 솔랙티브(Solactive)의 'Solactive ACE ETF Connect China & Global Semiconductor Top 30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주요 투자 종목은 글로벌 반도체 선도기업 및 중국·홍콩 기술 기업으로 엔비디아, TSMC, 삼성전자, ASML, 브로드컴(Broadcom) 등이 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기업뿐 아니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국 기술기업을 포함해 총 3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코스피가 반도체 주 약세와 매크로 이슈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배당 등 방어 전략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대표지수인 S&P500 ETF 분배율이 크게 2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증시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연금 계좌 등 장기 투자 상품으로 S&P500 ETF 인기가 높아 분배율 차이가 투자 선택 기준으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2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같은 미국S&P5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최근 1년 동안 분배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상품은 KODEX 미국S&P500으로 주당 479원(최근 1년 누적 분배금 기준)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분배율은 2. 07%다. 이어 RISE 미국S&P500이 259원(1. 16%)이 2위, TIGER 미국S&P500과 ACE 미국S&P500이 253원(약 0. 99%)을 지급했다. KODEX 미국S&P500을 제외한 9개 상품의 평균 분배율은 약 0. 9%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KODEX 미국S&P500가 유독 높은 분배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운용 방식을 바꿨기 때문이다.
상반기 반도체 대형주 쏠림에 소외됐던 이차전지 테마 ETF(상장지수펀드)가 최근 3개월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기존 주요 먹거리인 전기차 시장의 부진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22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3개월간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의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은 23. 55%다. 이는 국내 상장한 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23. 33%)와 'KoAct 수소전력ESS인프라액티브'(18. 65%) 등도 수익률 플러스를 기록하며 상위 10위권 안에 나란히 안착했다. 투자자금도 몰리고 있다. 특히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는 지난 6월 23일 상장 이후 약 4개월 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이차전지 테마 ETF가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으로 ESS 수요 확대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꼽는다.
국내외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자 단기 자금을 맡기는 파킹형 ETF(상장지수펀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파킹형 ETF는 하루만 맡겨도 일정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파킹형 ETF의 기초지수가 다양한 만큼 잘못 고르면 오히려 원금 손실을 볼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파킹형 ETF는 40개다. 파킹형 ETF는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SOFR(미국 무위험지표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을 기초자산으로, 투자자가 하루만 맡겨도 단기 금리에 따른 이자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파킹통장과 비슷하지만,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파킹형 ETF는 원금보장형 상품이 아닌 만큼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다. 실제로 전날 기준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합성)'의 1개월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은 -4. 3%다.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3. 71%),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3. 63%),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3.
코스닥150 선물을 사고 코스피200 선물을 파는 이른바 '코스닥 롱·코스피 숏' ETF(상장지수펀드)가 최근 3개월간 2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높은 수익을 냈던 반대 전략 ETF는 같은 기간 20% 넘게 손실을 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쏠렸던 수급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바이오·이차전지 등으로 분산되면서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선방한 영향이다. 21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기준 'KODEX 코스닥150롱코스피200숏선물'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은 22. 88%다. 이 ETF는 코스닥150 선물을 매수(롱)하고 코스피200 선물을 매도(숏)하는 상품이다. 투자전략을 반대로 구사하는 'KODEX 200롱코스닥150숏선물'의 수익률은 -23. 52%로 집계됐다. 두 ETF의 성과가 뒤집힌 것은 하반기 들어서다. 기간을 늘려 보면 그동안은 코스피 롱 전략이 압도적이었다. 최근 6개월 기준 KODEX 코스닥150롱코스피200숏선물과 KODEX 200롱코스닥150숏선물의 수익률은 각각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