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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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삼성전자처럼 최상위 모델 명칭을 '울트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각) IT(정보기술)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한국의 IT팁스터(정보유출가) '란즈크'는 올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17 프로맥스'가 '아이폰17 울트라'로 출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프로와 프로맥스의 차이를 두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울트라라는 이름은 두 고급 모델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폰15 프로맥스에만 5배 줌 망원 카메라를 장착했는데, 아이폰16 프로와 프로맥스는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17 울트라에만 적용되는 스펙은 △더 작은 '다이나믹 아일랜드' △대용량 배터리 △베이퍼챔버 탭재 등이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펀치홀 디스플레이에 알림, 활동 내역 등이 상시 표시되는 기능이다. 베이퍼챔버는 발열을 관리하기 위한 냉각 기술이다. 란즈크는 아이폰17부터 슬림 모델인 '아이폰17 에어'가 플러스를 대체하면서 아이
지난 1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상의 가짜뉴스를 판별하는 '팩트체킹' 기능을 없애 논란이 된 메타가 이번엔 일론 머스크의 'X'(옛 트위터) 시스템을 도입해 허위 정보를 감시하겠다고 나섰다. 13일(현지 시각) 메타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관리 도구 '커뮤니티 노트(Community Notes)'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메타가 운영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노트는 SNS 사용자가 콘텐츠의 사실 여부를 평가해 의견을 달도록 하는 '사용자 참여형' 모델이다. 여러 사용자가 콘텐츠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면 이를 접한 또다른 사용자가 스스로 정보의 사실 여부를 판단하게 한다는 취지다. SNS 관리자가 직접 온라인상 허위 정보를 적발하고 관리하는 팩트체킹 시스템과는 다르다. 커뮤니티 노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소유한 X에서 먼저 도입한 기술이기도 하다. 앞서 1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
'포켓몬 고' 등 증강현실(AR) 게임을 개발한 나이언틱 랩스(Niantic Labs·이하 나이언틱)가 게임 부문을 사우디아라비아 게임그룹으로 넘긴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나이언틱은 비디오 게임 사업부를 35억달러(5조820억원)에 스코플리(Scopely)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스코플리는 2011년 미국에서 설립, 사우디 국부펀드가 전액 출자한 새비 게임즈 그룹(Savvy Games Group)에 2023년 인수된 게임 기업이다. 사우디 국부펀드는 탈화석연료 전략의 하나로 게임산업을 선정, 380억달러(55조1800억원) 규모 투자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나이언틱의 지리공간 인공지능(AI) 부문은 나이언틱 설립자 존 행크가 이끄는 '나이언틱 스페이셜(Niantic Spatial)'로 분사할 예정이다. 나이언틱 스페이셜은 나이언틱으로부터 2억달러, 스코플리로부터 5000만달러를 출자받을 예정이다. 나이언틱의 기존 투자자는 나이언틱 스페이셜 주주로 남는다. 나이언틱
청소년을 선정적·폭력적 콘텐츠에 노출시킨다는 비판을 받는 소셜미디어(SNS)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인스타그램이 오는 6월까지 '청소년 계정'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틱톡도 앱 내 청소년 보호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12일 테크크런치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은 11일(현지 시각)부터 앱 내 청소년 보호 기능을 도입한다. 부모가 청소년 자녀의 틱톡 사용을 차단할 수 있는 'Time Away' 기능이 생겨 일과시간이나 심야시간에 자녀의 틱톡 사용을 차단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사용 금지 시간대를 설정할 수도 있다. 청소년 자녀의 팔로잉 및 팔로워 목록을 볼 수 있는 '가족 페어링' 기능도 도입한다. 틱톡은 몇 달 내 청소년이 규칙에 위배된다고 생각하는 비디오를 신고할 때, 해당 영상을 부모에게 알릴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가족 페어링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wind-down' 기능은 16세 미만의 청소년이 10시 이후 틱톡을
소니가 한 가지 이상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캐릭터에 AI(인공지능)를 적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0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익명의 제보자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그룹 내부 개발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 동영상은 저작권 문제로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해당 동영상에서는 소니의 대표적인 IP(지식재산권)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주인공 Aloy(에일로이)에 AI가 적용된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플레이어는 게임 도중 에일로이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에일로이는 AI 기반으로 합성된 음성과 표정 움직임으로 플레이어의 질문에 응답했다. 영상에 등장한 샤윈 라그호바르다잘 연구원은 이 기술을 시연하기 위해 소니 산하 게임 제작사인 게릴라 게임즈와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AI 에일로이에는 오픈AI의 기술이 적용됐다. 대화와 의사 결정에는 GPT-4와 라마3가 사용됐다. 소니가 게임 내 음성 생성에 사용되는 자체 감정
러시아가 극단주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유로 자국 2개 지역에 텔레그램 사용을 금지했다. 9일(현지시각) IT(정보기술)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다게스탄 공화국과 체첸 공화국에 극단주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의 텔레그램 서비스를 중단했다. 당국은 지역 주민에게 다른 메신저 앱을 사용하도록 권장하며 텔레그램이 다시 허용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이번 다게스탄과 체첸 지역 텔레그램 금지는 오랫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러시아 정부가 텔레그램을 차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러시아 법원은 2018년 4월 텔레그램이 지하철 테러범의 데이터를 정부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러시아 전국에 텔레그램을 차단했다. 텔레그램은 최근 몇 달간 여러 차례 논란이 있었다. 텔레그램 창업자인 파벨 두로프는 텔레그램을 통해 조직범죄를 조장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프랑스에서 체포됐다. 당시 당국은 텔레그램이 익명성과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강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AI(인공지능)로 만든 가짜 '가자지구에 세운 트럼프 빌딩' AI(인공지능) 영상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자 해당 영상 제작자가 직접 나서 "(트럼프의) 과대망상증을 풍자한 것일 뿐 선전 도구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6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AI 생성 영상 '트럼프 가자(Trump Gaza)' 제작팀이 "트럼프의 과대망상증적 아이디어에 대한 정치적 풍자를 위해 영상을 제작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 소셜 계정에 의문의 영상을 올렸다. 이스라엘-하마스 간 여러 차례 전쟁을 거치며 황폐해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같은 '황금 도시'로 묘사했다. 고층 빌딩이 늘어선 해변 휴양지에서 트럼프가 일광욕 의자에 누워 칵테일을 홀짝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트럼프 옆에 누워 칵테일을 마신다. 트럼프 정부의 정부효율부 장관인 일론
위성항법체계(GPS)의 대안을 찾기 위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조사절차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는 27일 FCC는 GPS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위치·항법·시각(PNT) 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조사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브렌던 카 FCC 위원장은 "한 체계에 계속 과도하게 의존하면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우리는 이중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GPS 교란이 국가 경제·안보를 약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고, 위험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정부·업계 이해관계자의 새로운 PNT 기술·솔루션 개발을 장려하길 바란다"고 했다. GPS 의존에 대한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초당파 의원그룹이 수년간 촉구해왔다고 카 위원장은 설명했다. GPS는 미국이 1970년대 첫 인공위성을 발사한 항법체계로 1996년 미 연방정부가 민간 사용을 허가하면서 전 세계에 보급됐다. 위성에서 일방적으로 발신하는 전파를 바탕으로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우버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구글의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웨이모와 사람 운전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5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웨이모와 우버는 4일(현지시각) 오스틴에서 '웨이모 온 우버'(Waymo on Uber)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사람이 운전하는 일반 차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로보택시와 가격은 동일하다. 이용자는 우버 앱의 '설정' 내 '탑승 선호 사항' 탭에서 웨이모와 매칭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우버와 웨이모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몇 대의 로보택시가 투입될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향후 몇 년간 오스틴과 애틀랜타에 수백 대의 로봇 차량이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모 온 우버 서비스 협약에 따르면 웨이모는 차량 테스트, 긴급 출동 서비스, 승객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우버는 '무브 카스'(Moove Cars)라는 기업을 통해 차량 청소, 유지보수, 검사, 충전, 차고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가 이번 주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현지시각) 팀 쿡 CEO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There's something in the Air(공기 속에 뭔가 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짧은 티저 영상을 올렸다. 이에 현지에서는 애플이 이번 주 새로운 맥북 에어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새 맥북 에어는 M4칩이 탑재될 예정이며 현재 모델과 동일하게 13, 15인치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새 M4칩은 맥북 에어 사용자를 위해 일부 업그레이드된다. 현재 맥북 에어의 최대 램 용량은 24GB(기가바이트)지만 새로운 M4 모델은 32GB로 용량이 늘어난다. 더 빠른 메모리 대역폭과 두 개의 추가 CPU 코어,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도 탑재될 전망이다. M4 맥북 에어는 외부 디스플레이도 개선된다. M3 맥북 에어는 한 번에 두 개의 외부 디스플레이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지만 덮개를 닫은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M4 맥북에어는 기본 모
AI(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 오픈소스를 내려받았다 업무용 컴퓨터가 통째로 해킹돼 직장에서 해고된 한 남성이 전 직장인 디즈니에 대항해 캠페인에 나섰다. 최근 미국 매체 WSJ에 따르면 디즈니에서 근무하던 매튜 밴 앤델은 재택 근무 중 업무용 컴퓨터로 음란물 웹사이트에 접속한 혐의로 해고됐다. 음란물 웹사이트에서 밴 엔델의 업무용 컴퓨터가 해킹돼 밴 엔델의 개인정보는 물론 그가 관리하던 고객 정보, 직원 여권정보 및 디즈니 내부의 상세 통계자료가 유출됐다. 디즈니 사이버보안팀은 "음란물 사이트에 접속하면서 밴 앤델의 컴퓨터가 해킹됐고 디즈니 내부 정보도 유출됐다"고 해고 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해킹 사건이) 디즈니 운영이나 재무 성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밴 앤델은 "음란물 사이트에 접근한 적 없다"며 반박에 나섰다. 그는 지난 2월 재택 근무하던 중 소프트웨어 코드를 무료로 공개하는 오픈소스 웹사이트인 '깃허브(GitHub)'에 접속했다고
영국이 애플 아이클라우드(iCloud)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한 '백도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자 미국 국가정보국장(DNI)이 양국간 협정위반 가능성을 제기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장은 전날 미 연방의회 의원 2명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영국 정부가 미 CLOUD법(적법한 해외데이터 활용의 명확화를 위한 법률)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바드는 서한에서 "미국·영국 상호간 CLOUD법 협정을 검토한 초기 결과론, 영국은 미국 시민·영주권자의 데이터를 요구할 수 없고 미국 내에 있는 사람의 데이터를 요구할 권한이 없다"고 했다. 가바드는 "우리 변호사들은 애플을 향한 영국의 요구가 양국간 CLOUD법 협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법적의견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이클라우드는 애플 기기 사용자의 정보를 저장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애플은 2022년 아이클라우드 백업에 종단간 암호화를 도입, 자사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