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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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의 3세대 모델이 내년 1분기 출시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출시되면 아이폰 중엔 가장 저렴한 5G(5세대 이동통신) 폰이 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각)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내년 초 아이폰SE 3세대는 아이폰XR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아이폰XR처럼 6.1인치 디스플레이와 LCD 패널이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아이폰13과 같은 A15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되며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치 디자인과 안면인식 기능인 페이스ID 등의 적용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SE와 유사한 399달러(약 47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화웨이가 중저가 신형 스마트폰 시리즈인 노바9를 공개했다. 미국의 경제제재를 뚫고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해외 시장에 출시했다. 다만 5G(5세대 이동통신)와 구글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한계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노바9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올해 초 중국에서 출시된 노바를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바9는 네 대의 카메라와 6.57인치 디스플레이,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최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독자 OS(운영체제)인 하모니OS 대신, 직접 개발한 또 다른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인 EMUI 12가 적용됐다. 앞서 2019년 미국 제재 여파로 화웨이 스마트폰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지원이 중단됐다. 노바9에는 화웨이의 자체 개발 칩 기린도 탑재되지 못했다. 미국 제재 탓에 기린을 제작할 부품 공급이 차단되면서다. 대신 노바9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778G 칩을 넣었다. 퀄컴
구글이 전략 스마트폰 브랜드인 구글 픽셀6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에 비해 훨씬 저렴하면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약한 자체 제작 모바일 칩 텐서(Tensor)를 달고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19일(현지시각) 구글은 온라인으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픽셀6, 픽셀6 프로를 공개했다. 픽셀6의 경우 70만원부터, 픽셀6 프로는 105만원부터 시작해 타사 대비 출고가를 확 낮췄다. 삼성전자 갤럭시 S21(약 94만원)은 물론 아이폰13 미니(약 82만원)나 전작 모델인 픽셀5(약 82만원)보다도 저렴하다. 픽셀6에는 6.4인치 풀HD로 주사율 90Hz(헤르츠)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5000만·1200만 화소 듀얼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앞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배터리 용량은 4614mAh로, 최대 48시간 동안 쓸 수 있다. 8GB 램에 128GB와 256GB 모델로 구성됐다. 프로는 5003mAh 12GB 램에 128GB·256GB·512GB 등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등 오리지널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예상보다 많은 유료 가입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유료 가입자가 한 분기 만에 438만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절반 수준인 220만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규 가입자다.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은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3분기 신규 가입자 월가 추정치는 386만명이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전 세계 가입자 2억1360만명을 보유하게 됐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 특수에 힘입어 가입자를 대폭 늘렸으나, 올해 들어 디즈니플러스 등 다른 OTT와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신규 가입자 증가 폭이 둔화됐다. 지난 2분기 순증 유료 가입자는 150만명에 그쳤다. 2분기 실적발표 당시 넷플릭스는 "올해 저성장 기조에 접어들며 신규 가입자 수 변동성이 커졌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17일 처음 선을 보였던 오징어게임 덕분에 가입자 증가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페이스북 '먹통' 사태로 텔레그램이 구글 앱마켓에서 10억건 이상 다운로드 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미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최근 구글플레이에서 누적 다운로드가 10억건을 돌파했다. 샘모바일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텔레그램 누적 다운로드가 5억건 수준이었다며, 구글플레이 집계엔 포함되지 않는 APK(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 파일로도 앱이 제공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사용량은 더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샘모바일은 텔레그램 인기 배경으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먹통 사태를 꼽았다. 지난 4일(현지시각) 전세계적으로 페이스북 그룹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가 6시간 동안 접속오류가 이어지면서 트위터·텔레그램 등 대체 미디어를 찾는 이용자들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샘모바일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이용자들은 자신들의 친구, 팔로워, 클라이언트와 연결할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몰려들었다"라며 "텔레그램은 페이스북
혐오 발언과 폭력적인 콘텐츠를 탐지·삭제하는 페이스북의 인공지능(AI) 성능이 당초 알려진 바에 비해 떨어진다는 내부 문건이 유출됐다. 페이스북은 자체 개발 AI가 플랫폼 내 문제 콘텐츠를 95% 이상 걸러낼 수 있다고 자랑했지만, 실제 문제가 있는 콘텐츠를 탐지해 제거하는 비율은 1~2% 안팎에 그친다는 내용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내부 문서를 검토한 결과, 페이스북 AI가 1인칭 총격 동영상, 인종차별 발언 등 자극적인 콘텐츠를 걸러내지 못했으며 심지어 닭싸움 장면과 자동차 충돌 장면도 구분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문건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한 수석 엔지니어는 2019년 중반 "(페이스북의 AI 알고리즘이) 규칙을 위반한 혐오 표현 중 2%만을 삭제했다"며 "회사의 전략에 큰 변화가 없다면 단기적으로 (탐지 성능을) 10~20% 이상 개선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메모를 남겼다. 올해 3월에는 페이스북의 다른 연구팀도 혐오 표현 탐지 알고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개발 중인 가상현실(VR)기기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메타버스 행보'에 힘을 실었다. 13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레드몬드에 있는 페이스북리얼리티랩 연구팀과 함께 차세대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 기술을 시연했다"면서 "이것은 초기 '레티나 해상도'의 VR 기기 프로토타입이다. 미래는 굉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애플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망막(Retina)으로 픽셀을 구분할 수 없는 정도의 고해상도임을 뜻한다. 차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될 앤드류 보즈워스 페이스북 하드웨어책임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VR기기 프로토타입 사진을 올렸다. 그는 "레드몬드 페이스북리얼리티랩 연구팀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메타버스를 뒷받침할 몇 가지 기술을 일찍 살펴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여러 프로토타입 헤드셋을 개발
애플이 세계적인 흥행을 한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휴대용 게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13일 기즈차이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핸드헬드 콘솔의 제작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구독형 게임 플랫폼 '애플 아케이드'를 정식 론칭해 게임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내년 선보이는 애플TV에는 비디오 게임기 수준의 기능이 담길 것으로도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의 핸드헬드 콘솔 개발은 애플 아케이드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들은 애플의 콘솔이 닌텐도 스위치와 소니 PS5를 결합한 형태가 될 것으로 봤다. 휴대성과 성능을 동시에 노린다는 것이다. 애플은 1996년 매킨토시 플랫폼의 파생상품으로 피핀(Pipin)이라는 이름의 비디오 게임 콘솔을 출시한 바 있다. 이는 불과 4만2000대가 팔린 실패한 제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애플이 자체 앱마켓인 '앱스토어'에 외부결제를 허용하라는 미국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1일(현지시간) CNBC 등 미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8일 에픽게임즈와 인앱(In-app)결제 소송에 대한 항소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제9연방순회항소법원에 제기했다. 또 애플은 항소가 끝날 때까지 앱스토어에 외부결제를 허용하라는 법원 명령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에픽게임즈는 지난해 8월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인앱 결제 시스템을 강제하고 30%의 수수료를 받는 것이 반독점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연방법원은 지난 9월 "반독점법 위반은 아니지만 반경쟁적 행위"라며 애플에 오는 12월까지 앱스토어에 타사 결제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했다. 에픽게임즈 역시 지난 9월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한 만큼, 양측 항소심이 끝날 때까지는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 지난주 일부 앱 개발사는 애플의 인앱 결제 시스템보다 저렴한 대체 시스템을 마련중이라고 발표했으나,
아마존이 각 팀이 원격근무 횟수를 정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11일(현지시각) CNBC 등 미 외신에 따르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각 팀 디렉터가 원격근무 빈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아마존은 오는 2022년 1월 3일 사무실로 복귀하며 일주일에 3일간 출근하도록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팬데믹 지속성 등을 고려해 팀 단위로 유연하게 근무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간 4주간 고용국가 어디에서든 원격으로 일할 수 있는 선택권도 제공한다. 앤디 재시는 "아마존은 전세계 130만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라며 "이런 회사 규모에 맞는 '만능 접근법'을 처방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팀은 원격으로 계속 일하고, 다른 팀은 원격과 사무실 근무를 조합해 일하고, 또다른 팀은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일하기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 IT매체 엔가젯은 "몇 달동안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페이스북이 청소년의 계정 이용을 일시 중단하는 '휴식하기'(Take a Break)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해친다는 조사 결과를 숨겼다는 논란을 의식한 조치다. 닉 클레그 페이스북 국제부문 부사장은 10일(현지시간) CNN의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 쇼에서 이같이 밝혔다. 클레그 부사장은 이날 방송에서 인스타그램 플랫폼에 새로 도입될 기능들에 대해 "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는 동일한 콘텐츠를 반복해서 보려 하면 다른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며 "인스타그램 이용을 잠시 멈추게 하는 휴식하기 기능도 조만간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클레그 부사장은 이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도입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미국 IT전문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페이스북 대변인이 "조만간 이 기능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유해 논란은 최근 내부 고발자의 폭로 등을 통해 불거졌다. 페이스북의 데이터 전문가
아일랜드가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이익에 대해 최저 법인세율을 15%로 정하는 국제협정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여러 글로벌 IT기업의 조세회피처 역할을 할 수 없게될 것으로 보인다. 더버지 등 IT전문매체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 이사회에서 최소 15%의 글로벌 법인세율에 대한 합의에 서명했다. 앞서 '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는 139개국 중 130개국의 찬성을 얻은 디지털세 잠정 합의안(필라1·2)을 발표했다. 필라1은 연간 연결 매출액 200억 유로(약 27조원), 이익률 10% 기준을 충족하는 다국적기업이 본국뿐 아니라 시장 소재지국에도 세금을 내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필라2는 연결매출액이 7억 5000만 유로(약 1조 1000억원) 이상인 다국적기업에 대한 최소 15% 이상의 글로벌 최저한세율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OECD는 15%의 법인세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