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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바쁩니다. 정보는 넘쳐납니다. 그러다 보니 알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쉽게 놓치게 됩니다. 머니투데이가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핵심만 담아 짧고 굵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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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이나 식자재를 냉동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쉽게 꺼내 먹을 수 있어 유용하다. 다만 모든 음식에 통하지는 않는다. 기름진 음식이나 달걀이 들어간 소스, 삶은 달걀, 쌈 채소 등은 얼렸다가 먹으면 식감이 변하거나 안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영국 소비자 전문 매체 'Which?'는 "대부분의 음식이 냉동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부 식품은 냉동에 견디지 못해 질감이 물러지고 맛이 저하된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냉동 가능한 음식은 밥, 부드러운 빵, 알단테(약간 덜 익힌 상태) 파스타, 생지, 육수, 단단한 치즈 등이다. 다만 소비기한이 지나기 전에 냉동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해동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전문가들이 지적한 '냉동을 피해야 할 5가지 음식'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튀긴 음식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가공식품이 아닌 가정에서 튀긴 음식은 냉동 후 해동하면 눅눅해지고 기름과 수분이 분리돼 원래의 바삭한 식감이 사라져 맛이 변한다. 두 번째는 샐러드나 쌈에 사용하는 수분이 많은 채소류다.
지금 약을 복용 중이라면 피해야 할 음식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서로 맞지 않는 약과 음식은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미국 건강·영양 정보 매체 베리웰헬스 등에서는 약 복용 시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강조한다. ━카페인 든 음료, 최소 3~4시간 간격 둬야 부작용 최소화━ 커피나 차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특정 약물이 우리 신체에 흡수 및 처리되는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부 감기약이나 진통제, 생리통 치료제, 이뇨제 등에는 이미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복용 중인 감기약 또는 알레르기제에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돼 있는지 확인하자. 슈도에페드린은 신경계 자극제로 카페인 음료와 함께 복용하면 불안, 두근거림, 수면 장애 등의 위험이 있다. 또 카페인은 당뇨병 치료제, 천식약, 항응고제, 경구 피임제, 심장약, 갑상선(갑상샘)약, 항우울제, 퀴놀론계 항생제 등과 함께 먹을 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페인의 유혹을 이기기 어렵다면 최소 3~4시간 간격을 두고 약물을 복용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루에도 수십 차례 손이 닿는 스마트폰 표면에는 수백 종류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득실거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미국 과학 전문지 '스터디파인즈'는 "대부분 사람들이 손을 씻고 테이블을 닦고 소독하지만, 부엌과 식탁, 심지어 화장실까지 들고 다니는 휴대폰은 자주 닦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지문과 얼룩 뿐만 아니라 수백 종류의 세균과 바이러스로 뒤덮인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은 닦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잘못 세정할 경우 휴대폰을 망가뜨릴 수 있어 적절한 관리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이렇게 닦으면 망가져요━가정용 세정제나 손 소독제로 휴대전화를 간단히 닦으면 충분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닦아낼 경우 스마트폰 표면과 내부 구성품이 망가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애플과 삼성은 표백제, 과산화수소, 식초, 스프레이형 청소제, 유리세정제, 고농도 알코올 물티슈(70% 초과) 등을 자사 기기에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아침에 단 한 번만 양치한다면 언제가 가장 효과적일까. 미국 베벌리힐스 덴탈 아츠 창립자인 안잘리 라즈팔 박사와 미국 신경치료 치과의사 협회 회장 스티븐 J. 카츠 박사는 "아침 양치를 식사 전에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건강 전문 매체 굿 하우스키핑에 게재됐다. 이들은 "올바른 양치 타이밍과 방법에 따라 치아 건강은 물론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 왜 아침엔 '식사 전 양치'가 좋을까? 카츠 박사는 "수면 중에는 침 분비가 줄어 세균과 치태(플라크)가 빠르게 쌓인다"며 "기상 직후 양치는 입 냄새 제거와 세균 억제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으면 구강 건조가 심해져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아침 양치 필요성은 더 커진다. 라즈팔 박사는 "불소,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칼슘 인산염 등 치약 속 광물질 성분이 치아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한다"며 "이 덕분에 식사 전에 양치하면 이후 섭취하는 산성 음식이나 당류로부터 치아가 효과적으로 방어된다"고 설명했다.
샤워한 몸을 닦은 수건을 세탁하지 않고 다시 사용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매일 쓰는 수건은 얼마나 자주, 어떻게 세탁해야 할까. 최근 영국 레스터대학교 프림로즈 프리스톤 임상 미생물학 교수는 "피부를 닦은 수건은 깨끗해 보여도 더 이상 깨끗하지 않다"며 "더러운 수건은 갓 씻은 피부를 다시 더럽힌다. 최대 2번까지만 쓰고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수건으로 몸을 닦는 순간 피부 세포와 박테리아, 곰팡이 등이 묻어 오염된다. 특히 욕실은 따뜻하고 습해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매번 깨끗하게 세탁한 수건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수건을 여러 번 쓰면 황색포도상구균, 클렙시엘라 등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높은 농도로 검출된다. 오염된 수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발열과 천식, 알레르기성 피부염, 피부 감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건 하나를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원숭이두창'(엠폭스)처럼 접촉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에 젖은 신발을 제대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13일 크린토피아 등에 따르면 젖은 신발은 완전히 건조하는 식으로 관리해야 한다. 젖은 신발을 방치할 경우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무좀 등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신발을 빠르게 말리려면 맥주병, 신문지, 10원짜리 동전 등을 활용하면 된다. 맥주병을 신발에 꽂아두면 갈색 병이 햇빛 흡수율을 높여 자연건조할 때보다 신발이 빨리 마른다. 신문지는 구겨서 신발 안쪽부터 깊숙이 넣어주면 된다. 신발 속 수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더 넣을 수 없을 정도로 꽉 채워주는 게 좋다. 신발 안창은 꺼내서 따로 말려주는 게 바람직하다. 10원짜리 동전은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다. 동전에 있는 구리 성분이 악취를 흡수해서다. 10원짜리 동전 몇 개를 젖은 신발 안에 넣어두면 된다. 빗물, 흙탕물에 운동화가 더러워졌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와 과탄산소다를 1대1 비율로 넣고 빨면 좋다. 찌든 때가 빠지는 효과가 있다. 기름 때를 제거하려면 소량의 주방 세제를 함께 넣어주면 된다.
피서를 다녀온 뒤 햇볕에 노출된 피부가 따갑고 붉게 변했다면 일광(햇빛)화상을 의심하고 적절한 관리로 증상을 가라앉혀야 한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광화상은 피부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고 붉게 변하는 게 대표적인 증상이다. 심하면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이 잡히기도 한다. 통증이 동반되거나 전신에 걸쳐 일광화상을 입으면 오한, 발열, 구역질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일광화상 증상은 햇볕 노출 후 3~6시간쯤 지나 나타나고 12~24시간 사이 가장 심해지며 72시간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나아진다. 하지만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일광화상을 입은 직후라면 냉찜질이나 찬물 샤워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게 먼저다. 또한 칼라민 로션이나 보습제, 알로에 수딩젤 등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해야 한다. 염증이 있고 가렵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국소 부위에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일광화상으로 손상된 피부에 2차 감염이 생기고 색소침착이 남았다면 피부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에어컨 사용량이 늘며 실외기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에어컨 화재는 1800건 이상이다. 전문가들은 주기적인 점검과 안전 관리가 필수라고 경고한다. 실제 화재는 대부분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됐다. 안전 수칙만 잘 지켜도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셈이다. ━전선·실외기 점검 필수…통풍 잘되는 환경 중요━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총 1234건이다. 주요 원인은 △접속 단자 불량(31. 4%) △전선 절연 열화(29. 2%) △전선 손상(5. 0%) 순으로 나타났다. 실외기는 외부에 설치돼 햇볕과 먼지에 지속해서 노출된다. 그 때문에 손상된 부분이 없는지 잘 살피는 게 좋다. 또 내부에서도 눌리거나 꺾인 부분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콘센트는 고용량 단독 사용이 좋다. 멀티탭은 과부하로 화재 위험이 크다.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과 10㎝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 실외기 근처에 짐을 쌓아두어선 안 되고 먼지도 자주 닦아줘야 한다.
8월의 첫 주말인 오는 2~3일에 서울 최고 습도가 90%에 이르는 등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서울 습도는 70~85%로 예상된다. 오는 2일과 3일에는 70~90%로 관측됐다. 서울 최고 온도는 2일 35도, 3일 34도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도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습도가 높은 여름철, 빨래 후에도 옷에서 나는 쉰내는 하루의 기분을 망가뜨리기에 십상이다. 땀에 젖은 옷과 눅눅한 실내, 잘 마르지 않은 세탁물까지 겹치면 '빨래 쉰내'는 순식간에 퍼진다. 하지만 몇 가지 수칙만 지키면 여름철 빨래 냄새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다음은 여름철 빨래 쉰내를 막는 요령 9가지를 소개한다. 1. 젖은 옷은 바로 세탁. 젖은 상태로 오래 두면 세균이 번식해 냄새의 근원이 된다. 특히 땀 많이 흘리는 운동복, 수건, 아이 옷은 바로 세탁하거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 펼쳐두는 것이 기본이다. 고온 세탁, 햇볕 건조가 효과적이며,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려 살균하는 수건 관리법도 유용하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불볕더위에 실외 주차를 할 경우 차량 내부 온도가 90도에 육박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하는 여름철, 뙤약볕에 서 있던 차량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무더위 속에선 지하 또는 실내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 게 가장 좋지만 불가피하게 실외에 차량을 세워놔야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땐 주차 후 창문을 살짝 연 뒤 햇빛 가리개로 창문을 덮어주면 내부 온도 상승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또 차량 뒤편이 햇빛을 받도록 차를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햇빛을 받는 유리창 면적을 최대한 적게 하는 것이다. 오랜 시간 야외에 차를 세워놔 이미 차 내부 온도가 높아진 상태라면 주행 전 조수석 창문을 열고 운전석 문을 여러 번 여닫는 방법으로 내부 뜨거운 공기를 빼주는 게 좋다. 주행 시에는 운전석 창문과 뒤편의 대각선 창문을 여는 게 온도를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탄수화물 자체를 끊기보다는 '나쁜 탄수화물'을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좋은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게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다. 나쁜 탄수화물로 불리는 '정제 탄수화물' 중심 식단은 포만감이 낮고 혈당을 빠르게 올려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피해야 할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 식품 5가지가 소개한다. 첫 번째는 감자 칩이다. 감자 칩은 대표적인 고지방·고열량 식품으로 중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 연구에 따르면 감자 칩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4년간 평균 1. 7파운드(약 770g)의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는 시리얼이다. 아침 건강식으로 홍보되는 그래놀라나 뮤즐리 등은 1회 제공량에 최대 6티스푼에 달하는 설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혈당은 급격히 높아지지만 포만감은 낮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세 번째는 탄산음료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은 설탕 음료 섭취와 체중 증가, 당뇨 발병 간 강한 연관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여름휴가 시즌, 여행을 떠나기 위해 비행기에 오르는 이들이 많다. 비행기 안에서 먹는 기내식이 별미라고 하지만, 섭취에 주의해야 할 음식도 있다. 위생 또는 항공 안전 등 이유를 고려해 피하거나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비행기 내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본다. ■ 알코올 도수가 강한 술 기내에서 마시는 술 한 잔은 지상에서 마시는 두 잔의 술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우리 몸이 느끼는 알코올 반응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술은 몸의 수분을 빠르게 고갈시키고 잠을 방해해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 ■ 패스트푸드 상공에서 포화지방을 소모하려면 우리의 위는 지상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또 기내는 외부보다 습도가 낮기 때문에 소화가 느려지고, 위에 기름기 많은 패스트푸드가 오래 머물면서 속을 더부룩하게 만든다. 소금이 많이 들어간 짠 음식의 경우 탈수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 기내에서 제공된 물과 커피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서 물은 어떻게 나올까? 내부에 있는 물탱크에서 가져오는데 이곳은 자주 청소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