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무기징역, 여자 쇼트트랙 금메달…손흥민 첫 경기 맹활약[이주의 픽]

尹 무기징역, 여자 쇼트트랙 금메달…손흥민 첫 경기 맹활약[이주의 픽]

채태병 기자
2026.02.21 06:06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이슈를 알아봅니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최후진술 중인 모습. /사진=뉴스1(서울중앙지법 제공)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최후진술 중인 모습. /사진=뉴스1(서울중앙지법 제공)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가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43일 만이다.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30년, 조지호 전 경찰청장 12년 등 군·경 지휘부 5명도 대부분 중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의 폭동이었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군을 국회에 투입해 의결이나 토론 등 헌법상 보장된 고유 기능을 마비시키고자 했다면 내란죄가 성립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반복적으로 강조해 온 "대국민 메시지 계엄"이라는 주장에 대해, 재판부는 "성경을 읽는다고 촛불을 훔쳐선 안 된다"라며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내란 행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핵심 가치를 훼손했다는 점에서 비난의 여지가 크다"며 "피고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다수가 어마어마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정은 우리 사회에 큰 아픔으로 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심석희, 노도희, 이소연, 김길리, 최민정(왼쪽부터)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심석희, 노도희, 이소연, 김길리, 최민정(왼쪽부터)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지난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3000m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결승 경기에선 최민정과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가 출전했다. 네 선수는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4분 04초 0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리 대표팀은 경기 끝까지 이탈리아, 캐나다와 접전을 벌였다. 세 번째로 달리던 대표팀은 최민정이 한번, 김길리가 다시 한번 추월에 성공해 두 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선두를 잘 지켜낸 대한민국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에 이어 이탈리아가 2위, 캐나다가 3위를 차지했다. 최민정 등은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종목에서 올림픽 정상을 탈환했다.

미국 프로축구 LA FC 손흥민이 시즌 첫 공식전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6대 1 완승을 이끌었다. /사진=LAFC 홈페이지 갈무리
미국 프로축구 LA FC 손흥민이 시즌 첫 공식전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6대 1 완승을 이끌었다. /사진=LAFC 홈페이지 갈무리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 FC)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새해 첫 공식 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온두라스에서 열린 LA FC와 레알 에스파냐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 선발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 팀의 6대 1 완승을 이끌었다.

중앙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11분 상대 수비수 사이로 패스를 넣어 데이비드 마르티네스의 골을 도왔다. 전반 22분에는 드니 부앙가가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전반 24분 부앙가의 득점을 도우며 2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9분 상대 골문 앞에서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은 욕심부리지 않고 티모시 틸만에게 패스해 3번째 도움까지 추가했다.

손흥민이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약 4년 만이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이던 2021년 2월 에버튼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3개의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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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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