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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물 인터뷰와 현안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와 도전, 그리고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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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카르텔 척결'이란 말을 들으면 가슴이 뛰고 설렌다. 예술계의 카르텔을 20여년 간 겪었기 때문이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인재 영입 대상으로 발탁돼 20일 공식 입당한 김영민씨는 이날 입당환영식 직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정치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씨는 4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내시십분'의 운영자다. KBS 개그콘서트에서 내시(내관)역으로 활약한 데서 따온 채널명이다. 김씨는 정치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어려서부터 정치에 뜻이 있었는데 가정형편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을 못 했다. 검정고시를 치르고 편의상 전공으로 실용예술을 선택했다"며 "엘리트 정치인으로서의 첫 단추가 어긋나다 보니 문화예술 전반을 경험하고 당시 핫했던 송승환씨처럼 문화행정을 하자고 방향을 잡았다"고 했다. 인디밴드, 작곡가, 개그맨
"요즘 같은 치열한 경제상황에서 여건만 만들어지면 기업가들이 죽기 살기로 최고의 제품과 경쟁력으로 달려듭니다. 어떻게 나라 경제를 살리고 지역 경제를 살찌게 할지 정책·기업 전문가로서 고민하고 민간이 자유롭게 창의·혁신을 기반으로 투자할 여건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습니다." 박영춘 전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부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을 위한 도전정신! 입당 환영식'을 통해 여당인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약 7개월 앞두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체제에서 처음으로 영입된 외부인사다. 박 전 부사장은 지난 22년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대통령비서실 등에서 근무한 정책전문가다. 박 전 부사장은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13년간 SK그룹에서 일하며 기업 경영과 실물 경제를 다뤘다.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 경영의 공식적인 최고 협의
지난 4월,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역구인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주민으로부터 직접 제보를 받았다. 광산구 모처에 더러운 곳에서 개들을 불법 도축하는 '개 농장'이 있으니 해결해달라는 것이었다. 직접 찾아가 본 현장은 처참했다. 이 의원은 "더럽고 좁은 철장 속에 60마리의 개들이 웅크려 있었다"며 "공포에 질린 눈으로 쳐다보는데 우리 '달이'(이 의원이 실제 기르는 9살 푸들)가 생각나서 더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60마리 중에는 잡종견은 물론 골든 리트리버 같은 품종견들도 섞여있었다. 해결은 쉽지 않았다. 불법도축 증거를 명확히 잡고 싶어도 사유지인 탓에 접근이 어려웠다. 전화 녹취를 확보했지만 그 또한 직접적인 증거가 될 수는 없었다. 이 의원은 개 농장 주인에게 "어차피 도축해서 팔거면 내가 60마리를 모두 살테니 팔아라"고도 제안했다. 하지만 주인은 "당신들에게는 절대 팔 수 없다"며 오기를 부렸다. 결국 이 의원은 60마리 중 한 마리도 구조하지 못했다. 이 의원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의 시선은 미래를 향해 있다. '노무현의 오른팔'로서 1988년 정치에 발을 디딘 36년차 정치인이지만, '구태'보다 '혁신'이란 단어가 더 잘 어울린다. 국회 최초로 자율주행 로보셔틀을 도입한 그는 데이터에 기반해 정책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인공지능(AI) 국회'를 만들겠단 포부를 밝혔다. 정책감사나 기업인을 옥죄는 배임죄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은 파격적으로 들린다. "수성만 해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는 게 '탐험가'를 자처하는 이 사무총장의 지론이다. 22일 취임 1년을 맞는 이 사무총장은 18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산업화·민주화 이후 한국 정치는 길을 잃었다"며 "다시 한 번 대규모 새로운 에너지가 우리 사회와 정치권에 수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공한 국가, 위기의 국민'이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철저히 데이터에 기반한 정치인 평가 시스템을 만들어 대한민국 정치권을 '격투기장'에서 '기록경기장'으로 탈바꿈시키자고 그
"경기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염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건설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수년 간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상록수갑)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상기된 표정으로 "21대 총선에서 시민들께 GTX-C 안산 유치를 약속드린 만큼 꼭 지켜야 한단 생각으로 한 단계 한 단계마다 노력을 기울였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2023년도 제 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를 열어 'GTX-C 실시협약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했다. GTX-C 사업이 민투심을 통과했다는 것은 연내 착공이 가시화됐단 뜻이다. 2028년 개통이 목표다. GTX-C노선은 4조6084억원을 투입,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시 수원역까지 74.8Km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개통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
나의 건강에 대한 기록인데, 왜 내가 받으려면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할까. 병원에서 이전 진료기록을 가져오라고 하면 그동안 다녔던 병원에 일일이 얘기해 받아야 하는 게 'IT(정보기술) 강국'이라는 대한민국 의료계의 불편한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나 보호자가 여러 병원에서 진료받은 모든 이력을 단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직접 만나봤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배경은 무엇인가 ▶우리나라가 IT 강국인 만큼 모든 것들을 내 손 안 애플리케이션, 단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하는 시대인데 유독 내 의료정보만큼은 그렇지 않다. 진료기록에 대해 환자 스스로가 접근이 불가능하고 내 진료이력을 보려면 다녔던 병원에 모두 연락·방문해야 하는데다 방문하면 CD, USB 등에 자료를 담아 주거나 심지어 인쇄물을 주는 등 편의성도 떨어진다. 모든 게 디지털화되고 있는 시대인데 유독
"미래세대를 위한 개혁 시동" vs "정치의 실종, 소통과 타협의 부재" 윤석열정부 출범 후 1년에 대해 여당 청년 정치인들은 노동, 연금, 교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지지율이 떨어지고 욕을 먹더라도 할 일은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반면 야당 청년 정치인들은 정치의 실종, 소통과 타협의 부재를 아쉬운 지점으로 꼽았다. '승자의 여유'를 갖고 야권에 먼저 손을 내미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이소희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등 3040 청년 정치인 4명과 만나 윤석열정부의 지난 1년에 대한 평가와 제언, 청년 정치의 비전 등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김재섭 위원장은 "지지율이 떨어지는 일이라도 윤석열정부가 연금개혁, 노동개혁 등을 시작했다는 것에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면서 "표가
"인사와 외교, 경제까지 대전략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공덕 인근에서 만난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게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1년 간에 대한 평가를 물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뭔가 시끄러웠는데 딱히 목표는 안 보이고 되는 것도 없었던 1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야당의 젊은 정치인답게 그는 정부·여당과 야당이 서로를 국정협력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고 협력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터트렸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금은 여야 모두 상대방을 정치적으로 공격하는 데에만 집중할 뿐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은 후순위로 미루고만 있다"며 "타협은 온데간데 없고 모두 서로를 검찰 앞으로 데려가는 데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정치 난맥상을 풀기 위해 국정 운영의 책임을 진 정부·여당의 '결단'을 주문했다. 그는 "결국 (정부가) 야당과 만나야 한다"며 "(윤 대통령이) 솔로몬 재판의 '진짜 엄마' 같은 심정으로 국민을 살리기 위해
"선과 악의 구조로만 상대를 대하는 것 같다. 이 때문에 정치가 실종됐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전 의원은 "보통 1년 차 때 가장 힘있게 추진해야 할 과제들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지난 1년을 대표할만한 성과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며 "역대 정부와 다르게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이 집권 초기부터 떨어지는 이유라고 본다"고 했다. 전 의원은 '내 편 아니면 적'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이분법적 사고가 문제라고 했다. 그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란 얼마나 양보할지 미리 생각하고 만나서 합의점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배웠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해오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지난해 11월 중단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내비쳤다. 전 의원은 "도어스테핑을 계속하고 소통했다면 이렇게 진심으로 행동하는 대통령이 있겠냐고 국민들이 반응을 해줬을 것"
"지지율이 떨어지는 일이라도 윤석열정부가 연금개혁, 노동개혁 등을 시작했다는 것에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방향성은 굉장히 좋은데,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을 구하는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구갑 당협위원장(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은 4일 서울 도봉구 당협사무실에서 머니투데이 the300과 만나 윤석열정부의 지난 1년을 이렇게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정부의 최고 나쁜 점을 꼽자면 개혁 중독에 걸린 것처럼 언론개혁, 검찰개혁 노래를 부르면서도 막상 미래세대를 위한 개혁에 손 놓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연금개혁 같은 경우 역대 모든 정부가 조금씩은 다 했는데 문재인정부 때는 전혀 안 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정부는 개혁 중독에 걸렸던 문재인정부가 역설적으로 개혁에 가장 소홀했다는 점에 대해 성찰했다"며 "표가 안 되는 일이지만 착수하고 시작했다. 일단 욕을 먹더라도 할 일은 해야 한다는 생각이 우리 정부에는 확실히 있다
"문재인정부의 오만과 독선,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등 비정상을 정상화한 1년이었다고 봅니다." 이소희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머니투데이 the300과 만나 윤석열정부의 첫 1년을 이렇게 평가했다. 문재인정부의 실정을 교정하고 바람직한 국정운영을 위한 방향을 잡는 시간이었다는 얘기다. 이 의원은 "이번 정부 자체가 이전 정부(문재인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정상화하는 것에서 출발했다"며 "공정과 상식, 자유민주주의, 자유주의에 기반한 경제질서와 외교를 내세웠고, (실제로) 자유주의적 헌법정신에 입각해서 국정을 바람직하게 운영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석열정부가 지난 1년간 가장 잘한 일로는 화물연대 파업 대응을 꼽았다. 이 의원은 "공정과 상식이라는 기조 아래 가장 잘한 일은 화물연대 파업 대응"이라며 "법과 원칙에 의해 강경하게 대응한 것 자체가 큰 성과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화물연대 파
"시간이 허락되면 또 독도에 갈 겁니다.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행위를 더 많이 해나갈 생각입니다." 최근 독도에 다녀온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머니투데이 the300(더300)과 만나 한 말이다. 그는 자신의 독도 방문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한 것에 대해서는 "주권 침탈"이라며 정부의 더욱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2일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소속 청년들과 함께 독도를 찾았다. 지난달 28일 독도 방문을 한 차례 시도했으나 높은 파도로 입도하지 못했다가 다시 시도해 입도에 성공했다. 전 의원은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 의원 등은 독도에서 '웰컴 투 독도 인 코리아'(Welcome to Dokdo in Korea)라고 쓴 현수막과 태극기를 들고 "독도는 우리 땅"을 외쳤다. 이어 민주당 청년위원회는 성명서 낭독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일제 이후 제2의 주권 침탈에 맞먹는 일"이라며 "우리 영토 독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