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정치, 사회,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물 인터뷰와 현안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와 도전, 그리고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정치, 사회,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물 인터뷰와 현안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와 도전, 그리고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274 건
"완전한 자율주행(5단계) 시대가 오면 자동차가 스스로 경로를 선택할 겁니다. 만약 인명사고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면 자동차는 운전자와 행인, 둘 중 누구를 살려야 할까요?" 지난 2월 '인공지능책임법 제정안(이하 AI 책임법)'을 대표 발의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머니투데이 the300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그는 "AI가 내리는 어떤 선택을 최선이라고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됐다"고 법안 발의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황 의원은 챗GPT 등 AI 기술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챗GPT는 난이도 높은 학술논문과 에세이, 시, 보고서 등을 단숨에 써내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딩까지 수행해내고 있다"며 "AI는 이미 세계인의 일상 깊숙이 침투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이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AI 윤리와 책임을 고민하게 됐고 선제적으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최근 국회
"우리가 AI(인공지능)하면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을 떠올리곤 했는데, 사실은 아이언맨의 자비스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AI와 사람의 관계를 영화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스카이넷은 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핵전쟁을 일으켜 인류와 대립하는 적으로 묘사되는 AI다. 반면 마블의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AI 비서' 자비스는 주인공 토니 스타크를 돕는 동료다. AI 기술이 커다란 경제적 가치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인간의 사소한 삶까지 더 윤택하게 만드는 축복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윤 의원이 지난해 12월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에 관한 법률안'(이하 AI산업 육성법)을 발의한 것은 이런 인식에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의 윤 의원은 AI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챗GPT가 출시된 후 40일 만에 이용자수 1000만 명을
"'더불어민주당이 민생과 경제는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다'라는 신뢰감을 줘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중구성동구갑)은 지난 22일 머니투데이 the300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의 여러 위기적 상황을 넘어서 2024년 총선 승리를 이끌어낼 원내대표가 되겠다"며 출마 각오를 밝혔다. 홍 의원은 28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의 유력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지난달 당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에서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홍 의원은 당 정책위의장, 민구연구원장 등을 지내며 내공을 쌓은 공인된 '정책통'이다. 일본 내 동북아연구기관 'ERINA'(Economic Research Institute for Northeast Asia) 객원연구원, 통일부 정책보좌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 등도 지냈다. 홍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원내대표가 가져야 할 덕목 1순위로 '정책
"지금은 검찰과 '맞짱' 뜰 때입니다. 내부 통합만 강조하는 것은 분열만 재촉할 뿐입니다. " 머니투데이 the300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났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 마감 당일 깜짝 출마선언을 한 그에게 왜 전격 출마를 결심했는지 물었다. 박 의원은 "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건 검찰독재와 맞서 싸우는 '맞짱 리더십'"이라며 "여기엔 나만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실 그는 올들어 내내 원내대표 출마를 고민해왔다. 고심 끝에 펜을 들고 후보등록 서류를 작성하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 1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4.19 기념식 발언이었다. 윤 대통령은 당시 '거짓 선동과 날조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 '사기꾼', '돈에 의한 매수' 등 날선 단어를 썼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박 의원은 "이는 야당을 향한 정치적인 발언"이라며 "독재정권에 저항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에 절망하면서도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 또한 감추지 않고 있다. 이것이 민주당의 진짜 위기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경기 수원시정)은 25일 머니투데이 the300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원내대표 출마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위기를 극복하려면 민주당이 단합과 통합으로 다 같이 성찰하며 쇄신해야 한다"며 "다양성과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 그것이 소통의 힘이고 이기는 통합의 길이다. 부족하지만 그 절실한 일을 제가 잘 해 내겠다"고 했다. 현재 민주당에 필요한 원내대표의 상(象)을 묻는 질문에 박 의원은 "통합의 보완재"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 내에는 보이지 않는 불통의 벽이 놓여있다"며 "목소리가 다르다는 이유로 배타적인 공격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원내대표가 되면) 불통의 벽을 눕혀 소통의 다리로 만드는 통합을 이루겠다"고 했다. 또한 "제가 민주당 의원님 한 분 한 분을 연결하고, 민
"검사독재 정부로부터 민주당을 지키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겠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머니투데이 the300(더300)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밝힌 원내대표 선거 출마의 변이다. 김 의원은 "지금 거론되는 분 중에 이 역할을 감당할 사람은 저밖에 없다"며 "내년 총선을 이재명과 김두관으로 치르는 게 가장 그림이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당대표에 대한 수사·재판에 이어 최근 2021년 전당대회 불법자금 살포 의혹으로 당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 대표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원내대표가 필요하고, 그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 대표의 반대편에 섰거나 혹은 입장이 모호한 분들이 원내 사령탑이 된다면 (이 대표에 대한) 2차 체포동의안을 비롯해 당이 뭉쳐야 할 순간에 제 역할을 할지 의문"이라며 "내부적 균열이 여전한 상황에서 누구에게 힘을 실어줘야 하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28일 치러질 원내대표 선거를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민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합니다. 기존의 법과 제도의 틀을 벗어난 지원이 필요하죠. 수출을 목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국내에 짓지 못 할 이유도 없습니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차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i-SMR을 국내 원자력 생태계를 다시 일으킬 '원자력 르네상스'의 마중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선진소형원자로 경쟁력 강화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며 이른바 '탈(脫)탈원전' 행보로 원전 활성화 드라이브를 건 윤석열 대통령의 에너지 청사진에 힘을 싣는 이유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SMR은 용량이 작고 중력과 같은 자연력을 이용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대형원전과는 차별화된다"라며 "탄소중립을 위해 원자력의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더 높은 안전성을 가진 원전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선진국들이 SMR 개발
"윤석열 정부에서 대한민국의 노동시간은 선진국 수준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이번 근로시간제 개편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이 정부 말에는 주당 근로시간이 (현행 40시간에서) '35시간' 수준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최대 근로시간인) 69시간, 52시간이 아니라 그것을 위해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두고 '주 최대 69시간 노동 허용'이라는 등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경노동위원회 노동소위원회 소속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한 말이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 사회안전망구축 지원본부장으로 활약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필한 경험을 바탕으로 윤 대통령의 노동가치와 노동약자 보호에 대한 철학을 전했다. 김 의원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윤석열 대통령이 반노동정책을 펼 것이다, 노동약자에게 괴물처럼 굴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믿고
"하하. 축하받아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13일 오전 10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에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을)을 선임하겠다고 밝힌 직후 기자가 강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한다'고 말하자 강 의원이 내놓은 첫마디다. 김 대표는 자신의 전당대회 선거 구호였던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인사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가장 공을 들였다고 한다. 그 고민의 끝은 당내에서 친유계(친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초선의 강 의원이었다. 강 의원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의원들이 물밑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의견들을 김 대표와 지도부에 잘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오늘 지명직 최고위원에 선임되셨다. 축하드린다. ▶하하. 축하받아야할지 잘 모르겠다. -소감은. ▶저보다 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제가 이걸 맡아서 잘 수행해낼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선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친윤계'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지도부에 입성하면 '당정융합'을 이끌고 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은 개혁 과제들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최고위원 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지금 국민의힘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통령이 추진하는 개혁들에 대해 당이 제도적으로 잘 뒷받침하질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도부 재입성 노리는 조수진…"우리 당 취약 고리 보완"━ 조 의원은 '이준석 지도부' 선출 당시 최다 득표로 당선돼 최고위원직을 지냈다. 사상초유 당 대표 징계 사태가 벌어진 후 더 이상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며 자진 사퇴한 조 의원이 다시 최고위원에 도전한 이유는 뭘까. 조 의원은 "우리 당의 취약한 고리를 보완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고민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안착을 위해선 원
최근 국회에서 챗GPT(ChatGPT)를 활용한 법안이 국내 최초로 발의됐다. AI(인공지능) 기업의 알고리즘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해당 알고리즘을 제출받아 시정사항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그것이다. 이 법안은 챗GPT가 직접 내놓은 답변을 바탕으로 법안 내용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챗GPT는 AI로 인한 사회적 위험을 묻는 김 의원의 질문에 △일자리 위협 △데이터 프라이버시 위협 △불공정한 결정 등을 꼽았다. 챗GPT는 또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해 AI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 법안은 발의 자체로 우리 사회에 여러 질문을 던진다. AI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정부가 직접 알고리즘을 점검해야 한다는 요구는 챗GPT의 시대에도 여전히 무리한 주장일까. 챗GPT는 국회의원을 대체할 수 있을까. 머니투데이 the300은 지난달 28
"윤석열 정부 개혁 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집권 여당 지도부를 완성하고, 수도권 당협위원장으로서 윤석열 대통령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월 3·8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이후 한달 간 대장정을 달려온 김병민 후보의 말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선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최장기 대변인을 맡은 만큼 선거 초반부터 '친윤'인사로서 "당정 간 핫라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여기에 지난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이 어려울 때마다 당 재건과 혁신에 힘 쓰며 '합리적 보수'의 균형감도 증명했다. 험지이자 내년 총선 승리의 핵심으로 꼽히는 수도권(광진구 갑)의 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구 관리에도 힘써왔다. 이번 전당대회의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있었던 지난 2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 후보를 만났다. 전당대회는 오는 8일이지만 사전투표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멀지 않은 결승선을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