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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물 인터뷰와 현안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와 도전, 그리고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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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력 대선 후보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 "소통을 하지 않고 그때그때 임기응변과 거짓말로 넘어가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장관은 이 전 대표와 대비되는 자신만의 강점으로 '청렴함'을 꼽았다. 김 전 장관은 15일 김 전 장관 대선 캠프가 차려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후보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저는 새로운 사람도 아닌데 지금 마치 새로운 사람처럼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고 있다"며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가, 또 민주당이 너무 난폭하다 보니 국민들이 걱정을 하시다가 이들을 이길 사람이 누굴까 찾던 중에 제가 발견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자신이 친윤(친윤석열)계도, 비윤(비윤석열)계도 아니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하셨고, 윤석열 정부
"이공계와 글로벌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동시에 높은 대통령 후보는 저밖에 없습니다. "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준석 의원은 다른 잠룡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자신의 '이공계 유학파' 이력을 내세웠다. 이 의원은 서울과학고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경력으로 정치 입문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그는 "미국이 관리하는 핵심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느냐에 따라 한국의 국력이 결정된다"며 "우리만의 지렛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대권 주자로서의 강점과 포부, 대선 구상 등을 밝혔다. 지난 18일 개혁신당의 조기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언론과의 첫 인터뷰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선고되지 않았는데 당이 후보를 선출한 것에 대해 "(탄핵 인용 후) 60일 안에 대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탄핵 찬반으로 싸울 것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일곱 난쟁이(이재명 대표와 영향력 적은 후보들 간 경선)' 이런 것을 할 것"이라며 "그런 구도에 매몰되기보다 먼저 치고 나가는 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오는 20일로 예정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회동에 대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메시지가 나오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 입장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력이 많이 떨어져 있고 위협받고 있다고 하니 걱정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반도체특별법은 누차 말한대로 저희가 적극적으로 입법한다는 입장"이라며 "국가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쟁점이 됐던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에 한해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의 문제는 정부가 고용노동부 고시 내용을 완화해 시행하겠다고 하니 더이상 반도체특별법에서 근로시간 문제가 쟁점이 되긴 어렵다고 본다"며 "이를 빼고 입법할 여건이 됐다. 지체없이 합의된 사항을 빨리 처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중도보수를 지향한다면 조국혁신당은 더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야한다. 이 부분에서 혁신당에는 더 많은 기회와 역할이 돌아올 것이다. "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3월3일 조국 전 대표가 창당한 조국혁신당(이하 혁신당)은 창당 한 달 만에 치러진 총선에서 비례의석 12석을 확보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고착화된 거대 양당 사이 제3정당이라는 쉽지 않은 정치 구도에서도 현안마다 제 목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혁신당은 창당 당시 내건 윤석열 정부 조기 종식이라는 목표를 창당 1년 만에 완수했다고 자평한다. 3일로 창당 1주년을 맞은 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의 공백, 탄핵 이후 펼쳐질 조기 대선, 그 이후 정국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당의 향방을 재설계를 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WHO(세계보건기구) 수석기술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내 '보건의료의 질과 성과 평가 워킹그룹(HCQO, Health Care Quality and Outcome)'의 아시아 여성 최초 의장,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굵직한 역할을 해온 전문가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양·민주·포용성 등이 생명이다. 당이 활력을 잃었단 평가를 받는 것도 (이 때문인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당 운영에 있어 (다양·민주·포용성을 살려 당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27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난 24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김 전 총리는 당시 만남에서 이 대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개헌에 대한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전 총리는 "이 대표에게도 거듭 말했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확실한 국민적 약속은 현행 헌법의 허점들을 고치고 민주주의 법치를 지켜나가는 방법에 대해 정치권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 대표가 (개
가토리 요시노리(鹿取克章) 일한문화교류기금 이사장(75)이 25년 전 한국 땅을 밟고 근무한 경험은 외교관으로서 '아이오프너'(eye-opener·눈을 뜬 계기)가 됐다. 경복궁 등 한국의 역사적 공간들을 다니면서 한일 관계에 대한 자신의 지식이 극히 일부분이었다는 사실을 자각했다고 한다. 한국에 대해 몰라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25년 간 한국을 오간 가토리 이사장에겐 '양국의 지식과 이해를 깊게 강화하는 것'이 일생의 목표라고 한다. 가토리 이사장은 2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양국의 젊은 세대는 일본, 한국 등 '나라'를 의식하지 않고 세대 간 자연스러운 형태로 서로의 문화나 국가의 특색에 관심을 갖고 교류하고 있다"며 "일본의 대다수 시민들은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에 경의와 친근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 관계는 양국에 필수적이며 다른 선택지는 있을 수 없다"고도 했다. 가토리 이사장이 이끄는 일한문화교류기금은 '미래세대 협력'을 목적으로 일본 외무성이 추진하는 청소년교류사업을 펴고 있다.
"지금의 시대정신은 AI(인공지능)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AI가 시작이자 끝인 세상에 살고 있다. 정책적 측면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겠다." 국민의힘 'AI 3대 강국 도약 특별위원회'(AI특위) 위원장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단국대 의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안 의원은 지난 1991년 한국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V3를 직접 개발하고 안랩(당시 안철수연구소)을 설립한 IT(정보기술) 전문가다. 현재 안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AI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 의원은 인공지능과 관련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인력 양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것이다. 안 의원은 "AI 전문가가 중국에는 약 41만
"아이 하나를 기르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지금은 온 마을이 도와주기는커녕 부모 개인이 육아 비용을 부담하느라 허리가 휠 정도다. 최소한 아이를 낳은 탓에 소득이 줄어 삶이 버겁다는 말은 안 나오게 해야 하지 않겠나. 이는 국가가 보일 수 있는 성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속 '월급방위대 위원장'을 맡은 한정애 민주당 의원(4선·서울 강서구병)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한 의원이 사령탑을 맡은 월급방위대는 '유리지갑' 직장인을 위한 조세제도 재설계 등 정책 발굴을 위해 만든 것으로 이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조직이다. 우리 경제의 허리를 구성하는 4050세대, 직장인들의 세금 등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핀셋 정책을 설계한다. 한 의원은 조만간 다자녀를 둔 직장인의 소득세율을 최대 3%포인트(P) 낮추는 방안이 담긴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다자녀를 키우거나 부모를 봉양하는 직장
'화합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 진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 모두에 쓴소리를 내놨다. 또 비상계엄 사태는 제도와 인물의 최악의 결합에서 비롯된 것이라 보고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하얼빈' 상영회 이후 인근 호프집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과정에서 서울서부지법에서 일어난 난동 사태를 두고 "내란에서 촉발된 문제가 내전으로까지 갈 수 있는 정말로 위험한 상황"이라며 "사법부마저 저런 식으로 유린당한다면 중대한 문제"라고 했다. 이날 상영회는 한반도평화경제포럼, 새희망포럼(이상 사단법인)이 마련했으며 청년 회원 중심으로 약 60명이 참석했다. 김 전 총리는 두 포럼의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이날 포럼 측 초청에 흔쾌히 응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는 청년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것은 물론 자리를 옮겨 취재진, 청년들과 영화와
"트럼프 2기 행정부는 1기 때와는 다르다. 상상 이상일 것이다. 통상외교 전략을 제대로 만들고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전략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는 게 시급하다." 더불어민주당 경제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태년 민주당 의원(5선·경기 성남수정구)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당 정책위의장,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위원장, 원내대표를 맡았을 뿐만 아니라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두루 거쳐 당내 경제 정책 분야에 깊숙이 관여해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국내외 금융기관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가 시급하다고 봤다. 당 내에 트럼프 1기 행정부를 경험해 본 인사가 다수 있는 것은 다행이라며 이들을 적극 기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경제안보특위, 37명 전문가로 구성···이재명
"앞으로는 '채해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게 수사 절차를 좀 더 투명하게 하고 책임소재도 분명히 하고 싶었다." 지난달 31일, 2024년 마지막 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다른 30여개 법안과 함께 통과된 군사법원법 개정안에 대해 이를 대표발의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연말 본회의에서는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국정조사 실시계획서 채택 등 굵직한 안건들이 대거 처리되면서 일반 법안들의 국회 통과는 상대적으로 눈길을 덜 끌었다. 지난 2023년 7월 수해로 인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해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과 관련, 민주당 등 야권은 사건 초동 수사와 해병대·경찰 간 수사기록 이첩 과정에서 대통령실, 국방부가 부당하게 개입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정이 적어도 경제와 외교·안보, 이 두 가지 분야에서 일종의 비상회의체제를 운영해 두 분야만큼은 별도로 집중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게 지혜로운 길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사무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통한다. 3선 의원을 지냈고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강원도지사, 국회 사무총장 등 정치 경험을 두루 갖춘 그는 이번 12.3 계엄 사태를 두고 "낡은 제도와 무능한 대통령이 만나 벌어진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 개혁을 위한 진심 어린 목표가 있었다면 참고 견디며 야당과 대화했겠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여전히 검사와 피의자 구도로 모든 것을 바라봤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는 어찌보면 개인, 국내에 관련된 문제였다면 이번 계엄 선포는 전세계가 지켜봤고 헌법 유린 장면이 생중계됐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