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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물 인터뷰와 현안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와 도전, 그리고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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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좋은 것이 많이 팔리는 게 아니라 많이 팔리는 것이 좋은 겁니다. 옳은 방향의 정책이라고 해도 국민들이 싫어하면 다시 검토해봐야 합니다. 그런 정책을 무작정 밀고 나간다면 꼰대 소리만 듣게 될 겁니다." 김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부산 사상구)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선 참패로 당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민심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지도부가 빠르게 구성돼야 한다"며 "모든 일에는 현장에 답이 있다. 보수당에 대한 민심을 헤아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의 고향은 전남 영광군이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부산 사상구로 이주해 학업을 마쳤다. 고향이 호남이면서 보수당 소속으로 영남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된, 흔치 않은 이력이다. 김 당선인은 최근 국민의힘 안팎에서 '영남 지역 출신이 아닌 수도권 등의 인사들을 중심으로 지도부를 구성해 영남 중심의 당이라
"이쪽(정치권)으로 오니까 명함 나눠주고 인사할 때 나도 모르게 내가 개발했던 폴드(접히는 스마트폰)가 돼버리더라." 고동진 국민의힘 서울 강남병 국회의원 당선인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머리가 좀 큰데 머리가 절로 툭툭 떨어진다(숙여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며 '갤럭시 성공 신화'로 알려진 그는 정치 입문 후 주민들의 '고충처리반'이 됐다며 자신이 '정치 초짜'라고 거듭 몸을 낮췄다. 초선 당선인 간담회에서 '삼성 같으면 벌써 TF(태스크포스) 만들었을 것'이라고 쓴소리를 한 데 대해서도 "총선 백서 TF 얘기 나오니 뜨끔하더라. 일주일만 참을걸"이라며 웃었다. 고 당선인은 개원 후 반도체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 발의를 구상하고 있다. 그는 1호 법안을 묻는 질문에 "평택, 용인, 화성에 세팅되는 반도체 공장이 빨리 가동되도록 지원하는 특별법을 검토하는 게 궁극적으로 민생을 위한 길 아닌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통령실에서 하려고 하는 여러 방안들, 대통령의 마음을 국민들에게 설득하는 게 부족했다고 본다. 그런 설득과 야당과의 소통, 조정을 좀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한다. " 강명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경북 구미을)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국회가) 국민의 민의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지적이 분명히 있으니 이걸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이걸 개선하는 방법이 뭔지 제가 좀 찾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당선인은 지난 대선 경선 때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하며 일정·메시지를 총괄했다. 정부 출범 이후에도 대통령실 부속실 선임행정관과 국정기획비서관으로서 윤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일했다. 그런 점에서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린다. 용산에서 국정기조의 기틀을 짰지만 '여소야대' 상황에서 입법 뒷받침이 되지 않는 어려움을 느끼고 총선 출마를 결심했던 그다. 그러나 22대 국회에서도 험난한 여소야대 구도를 이겨내야 한다.
"소신 있으면서도 너무 고집스럽지 않게 융통성을 발휘하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 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인(38)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개혁신당은 몇 안 되는 소신파, 지역·진영논리에서 자유로운 정치인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께서 '내로남불' 안 하고 바른말 하는 정치인이 자랄 수 있는 최소한의 토양을 주셨다"며 "최선을 다해 이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해내겠다"고 했다. 천 당선인은 개혁신당 비례대표 2순위로 당선됐다. 개혁신당은 4·10 총선에서 3명의 당선인을 배출했다. 천 당선인과 비례대표 1순위인 이주영 당선인, 지역구에서 당선된 이준석 당 대표다. 천 당선인은 1986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검정고시를 거쳐 고려대 법학과에 진학, 제1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2019년 발생한 '조국 사태'에 부조리함을 느낀 청년층을 대변하고자 정치를 시작했다.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서 활동하며 보수 정당의 '도전지'(험지)인 전남 순천·광양시·곡성·구례군갑 후보로 총선에 출마해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유용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60)이 22대 국회에서 '국방안보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정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1993년 3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31년간 국내 종합일간지에서 국방부만 출입해 온 '국내 1호, 최장수 군사전문기자' 출신이다. 유 당선인은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국방안보 문제를 군 출신 예비역 장군만 다룰 수 있는 게 아니고 전문성을 가진 기자 출신도 제대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감히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당선인은 "저는 1993년 3월부터 서른 살이 되기 전부터 국방부를 출입하면서 시쳇말로 이곳에 청춘을 바쳤다"며 "그 초심을 잃지 않고 가는 게 중요한데 저도 사람인지라 국회에 들어가면 그 안에 매몰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쓴소리나 실제 여론 등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유 당선인은 언론인 출신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회에 입성한 보기 드문 케이스다. 그동안 기자 출
"새로운 길이 뚫리면, 원주의 경제지도가 바뀝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을 조속히 추진하고 외곽순환도로 등이 완성되면 원주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것입니다. " 강원 원주갑 지역구의 현역 의원인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는 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강원 원주시에서 태어난 원주 토박이로 원주 진광중학교와 진광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고려대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박 후보는 이명박정부 당시 청와대 춘추관장과 대변인 등을 지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1년여 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교통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원주의 미래 100년을 위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사통팔달 교통 천국 원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향후 50년, 100년을 보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우리 원주는 성장엔진이 꺼져가고 있어 이대로 놔두면 변방 도시에 머물러 있게 된다"고 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 '권영해, 이병태, 이양호…김관진, 한민구, 송영무…신원식. ' 유용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60)가 1993년부터 31년간 국방부 출입기자로 경험한 7명의 대통령, 그리고 20명의 국방부 장관 중 일부다. 국내 언론계에서 한 기관을 30년 이상 출입한 기자는 전례를 찾기 어렵다. 전문기자 육성보다 보직 순환을 우선시하는 우리나라 언론계의 특성 때문이다. 유 후보는 지난달 초 국내 한 종합일간지에서 퇴직했다.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영입 제안을 받고,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당선권인 비례대표 후보 12번에 배정됐다. 지난달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베테랑 기자가 아닌 '정치 입문생'으로의 삶을 살고 있다. 유 후보는 지난 5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소위 보직 없이 전문기자로 일하다가 국회 입성을 도전하는 첫 케이스라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다"며 "30여년 전 수습기자의 심정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해 골목상권에 돈이 돌고 도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미군 반환 공여지에 '제 3 롯데월드'를 유치하겠다. " 4·10 총선(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동두천·양주·연천을에서 3선에 도전하는 김성원 국민의힘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북부의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주민 여러분들의 가장 큰 염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으로 공황 상태에 빠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반환 예정인 미군 공여지에 대한 관광단지 개발 등 효율적인 개발 방향을 찾아왔다. 이 지역 현역 의원인 김 후보는 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규모 테마파크와 유통단지를 아우르는 제3 롯데월드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미군 반환 공여지에 제3 롯데월드를 조성할 경우 동두천은 경기 북부의 관광문화 복합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뭔가 틀리게 했다는 생각이 들면 틀렸다고 말할 수 있어야 정상적인 나라 아니겠습니까. " 지난 5일 서울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사거리. 4·10 총선 서울 '동대문을' 지역구에 출마한 김경진 국민의힘 후보는 저녁 7시부터 약 30분 간의 집중 유세를 통해 선거 막바지 구민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5~6일) 첫 날이자 본투표를 닷새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후보는 유세 연설을 통해 "김경진은 과학기술 중심국가를 만들겠다. 중도·통합·실용의 정치를 하겠다"며 "이 정신으로 대한민국 정치와 동대문구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유세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둘로 짝 쪼개져가지고 자기 쪽 유튜브와 방송만 보면 뇌가 마비되고 서로 원수가 된다"며 "'쟤들은 악마야' 하면서 정신적 내전 상태에 있으면 국가 전체가 너무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리고 갈등 비용을 많이 지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180도 뒤집어지는 것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건강한 비판도 매우 필요하고 언제든 할 수 있어야 한다.
"화이팅입니다! 우리 가족들 표는 이미 확보하셨습니다. " 지난 4일 오후 6시20분쯤, 경기 양주시 옥정동 중심상가 지역. 한 60대 남성이 4·10 총선에서 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63·4선)을 마주치자 함께 있던 부인과 아들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 의원과 반갑게 인사한 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정 의원은 사람이 참 한결 같아서 좋다. 지역을 위해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0년 16대 총선에 경기 양주·동두천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2004년 총선 때 처음 금배지를 달았다. 18대 총선에서 다시 낙선한 뒤 19대부터 21대까지 내리 당선됐다. 당 대변인과 수석부대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요직을 맡으며 활약했다. 여야 불문하고 실력과 성품을 인정받아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무적(無敵)의 신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의사였던 제가 죽어가는 정치를 살리고 병들어가는 대한민국을 구하는 의사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강청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역구를 동분서주하며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거리 인사에 나서는 것은 물론 카페·음식점을 방문해 시민에 다가간다. 민주당 도전지(험지)에서 1분 1초를 아끼며 표를 호소한다. 강남을은 대개 보수 정당 우세 지역구로 분류된다. 그러나 2016년 총선에서는 민주당 소속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다. 야권은 강 후보가 전 전 위원장의 뒤를 잇는 저력을 보여 지역구를 탈환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강 후보의 주요 경쟁상대는 상대방은 박수민 국민의힘 후보다. 그는 노무현·이명박 양 정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경제관료이자 의료·AI(인공지능) 스타트업 창업가다. 강 후보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대한의사협회 메르스 대책본부장을 지냈다. 강 후보는 지난 12월 민주당 5호 영입 인재로 발탁됐다. 당시 민주당은 "코로나19(COVID-19) 사태 때 빛을 발한 선별진료소 운영, 수신자 조회 시 방문 이력 확인, 국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응급실 체계 개선 등을 주도했다"고 했다.
"가끔 '철 지난 색깔론'이라는 말을 하는 분들이 계시죠. 그런데 절대 철 지난 것 아니고요. 북한은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대한민국에 포격을 가할 능력과 의지가 있습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2번 박충권 후보(38)는 4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북한이 지속적으로 한국에 대한 도발을 자행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2009년 탈북한 박 후보는 북한 국방대학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소재와 고체연료 등을 연구했다. 박 후보는 "친화적 대북정책을 펼쳤던 문재인 정부 때도 북한은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며 "내부적으로는 미국과 한국을 악마화해 체제를 결속시키고 북한 주민들로 하여금 대단한 국방력을 갖춘 것처럼 느끼게 해 자부심을 갖게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4·10 총선을 비롯한 한국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미국과의 협상력을 키우기 위해서 계속 도발 수위를 높일 것"이라며 "ICBM 기술이 아직 정밀하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