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이혁)는 11일 손창욱(32) 프리챌 대표이사에 대해 음란물 유통 방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손씨는 2006년 1월에서 2008년 12월까지 프리챌이 운영하는 파일구리 사이트에서 지상파 방송3사의 드라마와 음란 동영상 수만 건이 불법 업·다운로드 돼, 유통될 수 있도록 방조한 혐의다.
검찰은 음란물 유통 등 죄질이 중하다고 판단해 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KBS, MBC, SBS 방송3사는 지난해 5월 프리챌과 판도라TV 등을 저작권법 위반 방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검찰은 같은 해 12월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수사를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