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박태준 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

전두환, "박태준 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

뉴스1 제공
2011.12.14 14:31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조문 이튿날째인 14일 오전 11시10분께 전두환 전 대통령이 빈소를 찾았다.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조문하고 나서 고인에 대해 "유에서 무를 창조하신 분"이라며 그런 분이 오래오래 살아야 나라가 든든할텐데 이렇게 가게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박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분"이라며 "후계자들 중에 (박 명예회장처럼) 좋은 사람이 많이 나와서 좋은 나라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박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홍구 전 총리, 박용현 두산 회장, 무토 마사토시 일본대사, 박철언 전 국회의원, 유장희 포스코 사외이사 의장, 이진방 대한해운 회장,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전증희 을지병원 회장, 박정희 전 대통령 아들 박지만 EG 회장,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 조정래ㆍ김초회 부부 등이 고인의 빈소를 방문했다.

특히 박용현 두산회장은 "고 박태준 명예회장은 산업계의 큰 별이신데 돌아가셔서 매우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명예회장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결정됐고 장례위원회, 절차, 방법, 진행 등은 김남석 행정안전부 제1차관이 빈소를 방문해 유족들과 상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사회장은 5일장으로 치뤄질 예정이며 장지는 장례위원회에서 상의해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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