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사망…누리꾼 반응 '후끈'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사망…누리꾼 반응 '후끈'

이슈팀 김우람 기자
2013.01.05 12:13
▲범서방파의 두목인 김태촌 씨가 사망했다
▲범서방파의 두목인 김태촌 씨가 사망했다

'범서방파' 두목인 김태촌 씨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 씨는 5일 오전 0시 42분쯤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64세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1년 12월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2012년 3월부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특히 김 씨는 배우 권상우와의 일명 '피바다 협박' 사건으로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07년 당시 김씨는 배우 권상우씨에게 일본 팬미팅에 참석하라고 요구한 뒤 "집을 피바다로 만들겠다"며 협박성 전화를 건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김 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많은 누리꾼들은 SNS 등을 통해 김 씨의 사망소식을 전하는 등 관련 소식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다.

일부 누리꾼은 "저승에서는 부디 착하게 살기를 바란다",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인물이었다"등 김 씨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어쨌든 사망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젊은 시절의 대부분을 감옥에서 보내는 등 안타까운 삶이었다" 등 애도의 뜻을 표한 누리꾼도 있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피바다 협박' 사건을 떠올리며 "권상우가 김태촌의 사망 소식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권상우가 조문을 갈까"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태촌이 이끌었던 서방파는 조양은이 이끄는 양은이파와 함께 1970~80년대 한국의 양대 폭력조직을 형성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