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거주하는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동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3일 호평동 라인그린아파트 거주 확진자 A씨(61·남)와 부인 B씨(60·여), 아들 C씨(38·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165번 버스를 이용해 평내호평역에 도착했으며, 용산역까지 ITX를 이용한 후 1호선으로 환승해 회사에 출근했다.
이후 같은 방식으로 퇴근 후 다음날인 2월22일 발열증상을 확인했다. 2월23일 해열제를 복용했으며, 이후 2월24일과 25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마트남양주점과 호평아산내과, 시네마온누리약국을 방문했다.
2월26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부인과 165번 버스를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했으며, 다음날(27일) 호평아산내과와 시네마온누리 약국을 재방문했다.
2월 28일 호흡 곤란 증상이 발현한 후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지난 1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우리들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을 혼자 방문했으며 리베로약국에 아들과 동행해 자차로 방문했다.
지난 2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져 한양대구리병원으로 119 구급차로 후송됐으며 양성판정을 받고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