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사이, 가장 많이 다투는 문제..'1위 이성 친구, 2위 연락'

연인 사이, 가장 많이 다투는 문제..'1위 이성 친구, 2위 연락'

권현수 기자
2021.11.19 11:25

결혼정보회사 가연 '연인 사이 다툼, 가장 큰 이유는?' 주제로 미혼남녀 대상 설문조사

한 번도 안 싸우는 커플은 있어도, 한 번만 싸우는 커플은 없다.

"연인들이 보통 많이 다투는 원인은 무엇이며, 또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현명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연인 사이 다툼, 가장 큰 이유는?'이라는 설문을 통해, 미혼남녀 223명(남 116, 여 107)의 의견을 조사했다.

연인과 다투게 되는 주된 이유로는 '이성 친구 문제(33.6%)'가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고 '연락 관련 문제(22.9%)', '나쁜 습관이나 버릇(17.5%)', '데이트 비용 문제(14.8%)', '상대의 지나친 요구사항(11.2%)' 순으로 이어졌다.

가연 관계자는 "남사친·여사친에 대한 갈등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번한 상황이다"며 "이성 친구에 대한 서로의 가치관이 다르고, 친구라는 이름 아래 상대방을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 때문에 주변에 이성이 많지 않은 사람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10월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나만의 화해의 기술' 물음에는(미혼남녀 207명, 남 100, 여 107) '대화로 풀어나간다(35.3%)'와 '기분이 풀릴 때까지 기다린다(26.6%)'가 1, 2위로 나타났다.

이어 '먼저 사과한다(17.9%)', '나만의 애교를 활용한다(12.6%)', '선물 공세를 펼친다(7.7%)' 등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일단 '기다린다(34.9%)'를, 여성은 '대화로 푼다(38.5%)'를 꼽은 비율이 각자 더 높았다.

가연 커플매니저는 "사람에 따른 차이는 있겠으나, 보통 남성은 화가 누그러질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을, 여성은 대화로 먼저 해결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엿보인다. 만약 다투게 됐다면, 이런 점을 고려해 서로 한 번씩 물러나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슬기로운 연애 생활"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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