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131레이블 이끈다…"팬들과 오래 교류하고파"

비아이, 131레이블 이끈다…"팬들과 오래 교류하고파"

김소영 기자
2025.04.28 08:34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비아이(B.I)가 소속사 131레이블을 이끄는 수장이 됐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비아이(B.I)가 소속사 131레이블을 이끄는 수장이 됐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아이콘(iKON) 출신 가수 비아이(B.I·본명 김한빈)가 소속사를 이끄는 수장이 됐다.

131레이블은 28일 "비아이가 131레이블의 대표 아티스트를 넘어 앞으로는 프로듀서로서 회사 비전과 방향성 전반을 이끌 계획"이라며 "프로듀싱은 물론 아티스트 운영 전반을 구상한다"고 밝혔다.

비아이는 "2021년 6월1일 첫 솔로 앨범 '워터폴(WATERFALL)' 발표 이후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았지만 제 음악을 믿고 사랑해주는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4년여 동안 솔로로 활동하며 쉽지 않은 순간들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늘 곁에 있어 준 팬들 덕분"이라며 "이제는 팬들과 더 깊이, 더 오래 음악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1996년생 비아이는 2015년 아이콘으로 데뷔해 '사랑을 했다' '리듬타' 등 다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6년 3차례 대마를 흡연하고 LSD(혀에 붙이는 종이 형태) 8장을 매수해 투약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불거져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이듬해 재판에 넘겨진 비아이는 2021년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또 사회봉사 80시간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추징금 150만원도 명령했다. 비아이와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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