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청포도를 먹은 뒤 껍질을 바닥에 막 뱉는 남성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로부터 받은 한 영상을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는 중년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샤인머스캣을 손에 들고 지하철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남성은 구석으로 이동한 뒤 샤인머스캣을 꺼내 먹기 시작했다.

이후 남성은 지하철역 바닥에 대놓고 포도 껍질을 뱉었다. 그의 기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남성은 바닥에 널브러진 껍질을 잘 보이지 않게끔 발로 구석에 밀어 넣었다.
남성은 주변 눈치를 살피며 이 같은 민폐 행동을 반복했다. 이를 영상 촬영한 제보자는 "남성이 껍질을 치우고 가는지 살펴봤는데 결국 안 치우고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영상을 본 박지훈 변호사는 "샤인머스캣은 껍질째 먹어도 되는데, 모르시는 걸 보니 연세가 좀 있으신 것 같다"며 공공장소에선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