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원게시판 노인비하' 주장 장예찬, 선거법 위반 경찰 조사

'한동훈 당원게시판 노인비하' 주장 장예찬, 선거법 위반 경찰 조사

이현수 기자
2026.05.06 09:10
장예찬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사진=홍봉진 기자.
장예찬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사진=홍봉진 기자.

장예찬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한 장 전 부원장을 전날 조사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게시된 노인비하 글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다.

장 전 부원장은 지난 3월20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 전 대표와 동명의 인물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글을 여러 장 캡쳐해 공유했다. 당시 장 전 부원장은 "노인비하 막말은 당원게시판 한동훈을 따라갈 수 없다"며 "이게 바로 무례한 정치"고 주장했다.

장 전 부원장은 전날 경찰 조사를 받은 후 SNS를 통해 "한동훈 관련 발언으로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비겁하게 고발한 사건"이라며 "당연히 불송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동훈은 김어준 뉴스공장 애청자였다' 등 발언으로 고발당한 사건은 이미 지난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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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기자

사회부 사건팀 이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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