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 '사생활 폭로' 전 연인 고소…'새벽 난동' 두고도 공방

홍민기, '사생활 폭로' 전 연인 고소…'새벽 난동' 두고도 공방

김소영 기자
2026.08.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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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가 자신의 사생활 의혹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 명예훼손, 공갈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뉴스1
홍민기가 자신의 사생활 의혹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 명예훼손, 공갈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뉴스1

배우 홍민기(24)가 자신의 사생활 의혹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최근 홍민기 전 연인 A씨(20대)를 사문서위조, 공갈미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속사는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과 법적 책임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며 "그전까지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한 섣부른 판단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무분별한 확대·재생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3일 발생한 새벽 난동 사건에 대해서도 재차 입장을 밝혔다.

앞서 홍민기 측은 A씨가 지난 23일 새벽 서울 용산구 자택을 찾아와 울며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주장했으나, A씨 측은 당시 A씨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응급실에 있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홍민기 측은 "당시 A씨가 벌인 소동으로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이 119 공동대응을 요청해 구급차로 이송됐다"며 "이날 경찰은 A씨에게 100m 이내 접근금지·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인 A씨는 지난 19일 홍민기로부터 폭언·폭행 등 교제폭력을 당한 데 더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홍민기가 낙태를 종용해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글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홍민기 측은 A씨와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교제폭력과 낙태 종용 등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홍씨 측은 A씨가 교제 중 전 남자친구와 계속 연락해 결별하게 됐으나 다시 만나 달라며 지속적으로 스토킹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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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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