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6~8알, 통잠 잔다"…백지연 먹는 '천연수면제' 뭐길래[셀럽웰빙]

"매일 6~8알, 통잠 잔다"…백지연 먹는 '천연수면제' 뭐길래[셀럽웰빙]

김소영 기자
2026.10.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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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내외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피부 미용·식단·다이어트 등 건강 비법을 소개합니다.
백지연이 아몬드를 '천연수면제'라며 극찬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백지연이 아몬드를 '천연수면제'라며 극찬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방송인 백지연(62)이 '천연수면제'로 아몬드를 꼽았다.

백지연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저는 숙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잠을 잘 자는 게 소원인 분들이 많다. 중년 여성들의 50%가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제가 발견한 천연수면제는 바로 아몬드"라고 밝혔다.

평소 오후 5~6시쯤 저녁을 먹고 다음 날 아침까지 공복을 유지한다는 백지연은 "과거 혈당 측정기를 사용했을 때 자는 동안 가끔 저혈당군으로 떨어지는 게 몇 번 보였다"고 했다.

이어 "자는 동안 저혈당이 오면 몸이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생존 모드로 돌아선다"며 "에피네프린이나 코르티솔이 많이 나오면 각성 효과로 잠이 깨버린다. 가슴 두근거림과 발한 등 갱년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백지연은 한 연구 결과를 예로 들면서 "아몬드 섭취 그룹에서 잠을 잘 자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조사가 있었다"며 "물론 수면다원검사에서 대조군과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지만 사람들이 '훨씬 잘 잤다'고 답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백지연이 아몬드를 '천연수면제'라며 극찬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백지연이 아몬드를 '천연수면제'라며 극찬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백지연 역시 아몬드를 6~8알 먹고 잤을 때 밤에 한 번도 깨지 않았다고. 턱관절을 위해 아몬드를 빻아 마누카꿀을 넣어 먹는다는 그는 "이렇게 먹고 일주일 내리 꿀잠을 잤다. 중간에 한 번도 안 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숙면을 아몬드만의 효과로 단정 짓지는 않았다. 백지연은 "잘 때 필요한 0.3㎎의 멜라토닌을 얻기 위해선 아몬드 24만알을 먹어야 한다는데 날 재운 건 6g의 아몬드뿐이다. 아주 극소량"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어쨌든 통잠을 잤으니 그냥 믿기로 했다. 아몬드는 먹어도 몸에 해가 되는 게 없지 않나. 건강한 지방이다. 물론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겠지만 이걸로 내 수면과 기분을 바꿀 수 있다면 만족"이라고 덧붙였다.

아몬드는 비타민 E와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 이완과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와 지방도 많아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이나 소화 불량,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간식으로 먹는다면 약 23알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아몬드를 상온에 보관하면 산패되며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생길 수 있으니 지퍼백 등을 이용해 공기를 최대한 뺀 후 냉동 및 냉장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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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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