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여성 일행 두고 음란행위한 남성…"동의받았다" 황당 변명

카페서 여성 일행 두고 음란행위한 남성…"동의받았다" 황당 변명

윤혜주 기자
2026.11.0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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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대형 카페에서 여성 일행을 앞에 두고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서울 한 대형 카페에서 여성 일행을 앞에 두고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서울 한 대형 카페에서 여성 일행을 앞에 두고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대형 카페에서 한 남성의 음란 행위가 포착됐다.

제보자 A씨는 길을 걷다 카페 주변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모습에 이상함을 느끼고 내부를 들여다봤다가 현장을 목격했다.

여성 일행과 함께 카페에 앉아있던 남성은 왼손으로 휴대폰을 들고 테이블 위에 올린 채, 오른손으로는 음란행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심지어 남성용 피임도구까지 착용한 상태였다고 한다.

A씨는 이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한 뒤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 한 대형 카페에서 여성 일행을 앞에 두고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서울 한 대형 카페에서 여성 일행을 앞에 두고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이어 A씨 친구는 카페 안으로 들어가 해당 남성에게 "지금 뭐하는 거냐"고 항의했다. 남성은 당황해 횡설수설하다가 결국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런데 남성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함께 있던 여성들과 동의하에 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맞은편에 앉아 있던 여성들은 남성의 이러한 행동을 전혀 몰랐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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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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