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내부서 말다툼…"사장이 홧김에 불 질렀다" 목격자 진술도

서울 성북구 장위동 봉제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을 운영하는 50대 남성이 숨졌다.
4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39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3층짜리 건물 2층에 있는 봉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5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망자는 불이 난 공장 사장으로 파악됐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4명은 자력 대피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 목격자 등을 통해 "사장이 말다툼하다 홧김에 불을 질렀다"는 내용의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