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네딘 지단(42)과 하비에르 사네티(41)가 '레전드 매치'에서 나란히 멋들어진 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팀과 인터밀란 레전드 팀이 8일(현지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전드 매치 겸 자선 경기(입장관중 5만8천명)를 펼쳤다. 승부는 사이좋게 2-2 무승부로 끝났다.
시간은 꽤 흘렀지만 레전드들의 기량은 여전했다.
레알마드리드 레전드 팀은 지네딘 지단과 루이스 피구를 비롯해 이반 사모라노, 산티야나, 호세 마리아 구티, 페르난도 이에로, 크리스티앙 카랑뵈, 페르난도 산스, 프란시스코 파본, 미첼 살가도, 파코 부요 골키퍼가 선발 출장했다.
이에 맞서 인터 밀란 레전드 팀은 사네티와 카본, 다비드 수아소, 세르지우 콘세이상, 톨도 골키퍼 등이 선발로 나섰다.
선제 포문은 레알의 레전드 지단이 열었다. 전반 17분 상대 오른쪽 진영을 돌파한 뒤 다소 각이 없는 상황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왼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인터밀란 레전드팀은 6분 만인 전반 23분 환상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동점골의 주인공은 사네티였다. 사네티는 페널티 지역 바깥쪽에서 통렬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상대 골문 구석에 꽂았다.
양 팀은 전반을 1-1 무승부로 마쳤다. 이어 후반 20분 레알 레전드 팀은 이반 페레즈가 헤딩골을 넣으며 2-1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32분 인터밀란 레전드 팀 추토스의 헤딩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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