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베르너 몸값 벌었다' 첼시, 4명 이적 수입만 760억원 훌쩍 넘겨

'이미 베르너 몸값 벌었다' 첼시, 4명 이적 수입만 760억원 훌쩍 넘겨

김동윤 기자
2021.07.20 00:20
티모 베르너./AFPBBNews=뉴스1
티모 베르너./AFPBBNews=뉴스1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가 과포화된 선수단 정리에 열중하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지는 19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첼시의 마크 게히(21)와 5년 1800만 파운드(약 284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출생의 게히는 2007년 첼시 유소년팀에 입단해 2019년 카라바오컵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 챔피언십의 스완지시티로 임대를 떠나 약 1년 6개월간 주전 센터백으로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게히가 이적하면서 첼시는 이번 이적 시장에만 벌써 10명의 선수를 떠나보내게 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마르코 반 힌켈(29·PSV 아인트호벤), 다닐로 판티치(25·FK 파르티잔), 이지 브라운(24·프레스턴 노스 엔드), 윌리 카바예로(40·FA), 자말 블랙먼(27·FA) 등 총 5명이 계약 만료로 떠났다. 유망주 빌리 길모어(20)는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이적료를 챙긴 것은 게히를 포함해 2920만 유로(약 396억 원)의 피카요 토모리(24·AC 밀란), 500만 유로(약 68억 원)의 빅터 모제스(31·스파르타크 모스크바), 100만 유로(약 14억 원)의 올리비에 지루(35·AC 밀란)까지 총 4명이다.

이들에게서 얻은 이적 수입만 합쳐도 지난해 티모 베르너(25·첼시) 영입에 썼던 5300만 유로(약 719억 원)를 훌쩍 넘는다. 하지만 아직 선수단이 비대한 만큼 정리할 대상이 수두룩하다.

태미 에이브러햄(24), 티에무에 바카요코(27), 이메르송 팔미에리(27), 미시 바추아이(28), 대니 드링크워터(31) 등 다수의 선수가 이적설에 휩싸여있어 첼시의 이적 수입은 한층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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