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슈코 결승골' 맨유, 에버튼 제압하고 승점 3점 추가...리그 4위 지킨다

'세슈코 결승골' 맨유, 에버튼 제압하고 승점 3점 추가...리그 4위 지킨다

OSEN 제공 기자
2026.02.24 07: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야민 세슈코의 결승골로 에버튼을 1-0으로 제압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캐릭 감독 체제에서 6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13승 9무 5패, 승점 48을 달성했다.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야민 세슈코의 결승골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리그 무패 흐름도 계속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에버턴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6경기 무패(3승 3무)를 달리며 13승 9무 5패, 승점 48로 4위를 유지했다.

초반 흐름은 맨유가 주도했다. 전반 4분 마테우스 쿠냐와 아마드 디알로가 연속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고, 전반 9분 달로의 슈팅은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프리킥 이후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도 맨유가 적극적으로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에버튼 역시 전반 막판 가너의 프리킥으로 맞섰고 센느 라멘스가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균형이 이어졌다.

후반 들어 양 팀의 템포가 올라갔다. 에버튼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전진했고 암스트롱과 이로부넘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다. 맨유는 후반 13분 교체 카드를 꺼냈다. 디알로 대신 투입된 세슈코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

결정적인 장면은 후반 26분 나왔다. 쿠냐의 긴 패스로 시작된 역습에서 브라이언 음뵈모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었고,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세슈코가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캐릭 체제에서 이어진 빠른 전환 공격이 빛난 순간이었다.

실점 이후 에버튼은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34분 킨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라멘스가 몸을 날려 막아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막판 세슈코에게 추가골 기회가 찾아왔으나 픽포드의 선방에 막히며 점수 차는 더 벌어지지 않았다.

남은 시간 맨유는 안정적인 수비로 리드를 지켜냈고, 경기는 그대로 1-0 맨유의 승리로 종료됐다. 캐릭 감독 부임 이후 이어지는 안정적인 흐름 속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유지하게 됐다.

한편 맨유는 오는 3월 1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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