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 팔꿈치 통증→긴급 출격' 42세 노경은, 2이닝 순삭쇼! 이런 게 바로 베테랑의 힘! [WBC]

'손주영 팔꿈치 통증→긴급 출격' 42세 노경은, 2이닝 순삭쇼! 이런 게 바로 베테랑의 힘! [WBC]

OSEN 제공
2026.03.09 20:22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의 노경은이 베테랑의 힘을 보여줬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격돌했으며, 선발 투수 손주영이 2회 팔꿈치 통증을 느껴 노경은이 긴급 투입됐다. 노경은은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했다.

[OSEN=손찬익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의 '맏형' 노경은(42)이 베테랑의 힘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벼랑 끝 위기에 몰린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격돌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5득점 이상 2실점 이하로 이겨야 8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

한국 선발 투수는 좌완 손주영. 3루수 김도영-좌익수 저마이 존스-중견수 이정후-우익수 안현민-지명타자 문보경-1루수 노시환-유격수 김주원-포수 박동원-2루수 신민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호주는 2루수 트래비스 바자나-3루수 커티스 미드-중견수 애런 화이트필드-지명타자 알렉스 홀-유격수 제리드 데일-좌익수 로비 글렌디닝-1루수 릭슨 윙그로브-포수 로비 퍼킨스-우익수 팀 케널리로 타순을 꾸렸다. 라클란 웰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손주영이 2회 투구를 앞두고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대표팀 벤치에 비상이 걸렸다. '맏형' 노경은이 긴급 투입됐다.

노경은은 첫 타자 글랜디닝에게 안타를 맞았다. 곧이어 윙그로브를 2루수 병살타로 유도하며 누상에 주자를 지웠다. 퍼킨스의 강습 타구를 직접 처리하며 이닝 마무리.

노경은은 3회 첫 타자 케널리와 풀카운트 끝에 2루 땅볼을 유도한 뒤 바자나와 미드를 각각 루킹 삼진, 유격수 땅볼로 돌려 세웠다. 2이닝을 깔끔하게 지운 노경은은 4회 소형준과 교체됐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