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 교체에 이적설 활활.. '비카리오와 결별 예약' 토트넘, 맨유 유망주 출신 GK 품나

에이전시 교체에 이적설 활활.. '비카리오와 결별 예약' 토트넘, 맨유 유망주 출신 GK 품나

OSEN 제공
2026.04.18 14:46
토트넘이 다음 시즌 주전 골키퍼를 찾고 있는 가운데, 딘 헨더슨이 에이전시를 교체하며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됐다. 현재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인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 토트넘은 그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헨더슨은 맨유 유스 출신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 중이며,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크리스탈 팰리스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다.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다음 시즌 주전 골키퍼를 찾은 것일까. 딘 헨더슨(29, 크리스탈 팰리스)이 전격적으로 에이전시를 교체하며 토트넘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30)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토트넘이 에이전시를 교체하면서 이적 의지를 드러낸 헨더슨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 이탈리아 인터 밀란(인테르)의 얀 좀머(38) 대체자로 낙점되면서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비카리오 공백을 메우기 위해 넘버 원 골키퍼 명단을 살피는 중이다. 타깃 중에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제임스 트래포드(24)와 함께 헨더슨의 이름도 올라 있었다.

이런 가운데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키퍼 딘 헨더슨이 오늘 '유니크 스포츠 그룹(USG)'과 새로운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시즌 종료를 앞둔 선수가 에이전시를 바꾸는 것은 대규모 이적이나 재계약 협상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헨더슨이 합류한 USG는 앤서니 고든, 마크 게히, 리스 제임스 등 프리미어리그 거물급 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대형 에이전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스 출신 헨더슨은 이번 시즌 10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2028년 여름까지 계약 중이지만 여름 이적 시장을 위해 떠날 채비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

헨더슨은 맨유를 이끌 차세대 골키퍼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당시 주전 다비드 데 헤아(36, 피오렌티나)와 주전 경쟁에서 번번이 밀리면서 임대를 전전해야 했다.

임대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인정 받았지만 맨유에서 설 자리를 없었다. 결국 헨더슨은 2023년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하지만 헨더슨 영입을 위해서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크리스탈 팰리스 수뇌부는 헨더슨을 놓아줄 생각이 없는 상태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과 결별하더라도 다음 감독에게 헨더슨이라는 확실한 카드를 쥐여주겠다는 계산이다. 때문에 연봉 인상을 포함한 재계약 협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토트넘이 헨더슨의 마음을 더욱 확실하게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은 결국 강등을 피해야 한다. 강등권인 18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은 남은 6경기를 통해 잔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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