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에이스 류현진(39)을 앞세운 한화 이글스가 6연패를 탈출하기 위한 최선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한화는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이도윤(2루수)-김태연(3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
이에 맞선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윤동희(우익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손호영(중견수)-한태양(2루수)-손성빈(포수)-전민재(유격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제리미 비슬리.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한화다. 한화는 최근 6연패에 빠지며 6승 10패로 공동 7위로 처져있다. 거기에 불필요한 논란에도 휩싸이며 어떻게든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날(17일) 경상도 지역에 내린 비는 그런 의미에서 도움이 됐다. 임시 선발 박준영 대신 베테랑 좌완 류현진(39)이 출격한다. 류현진은 올해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 11이닝 14탈삼진으로 순조롭게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해 롯데 상대로도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 24이닝 2볼넷 20탈삼진을 마크해 연패를 끊을 최적의 카드로 꼽힌다.
전날 근육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강백호도 하루 만에 복귀했다. 주전 3루수 노시환이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공백은 김태연이 메운다. 전날 김경문 감독은 그에 "김태연은 옛날에도 3루를 했었다. 지난해 노시환이 전 경기를 뛰다시피 했지만, 언젠가 부상이 오면 그에 대한 대비는 해야 했다. 지금이야말로 김태연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노시환이 돌아올 때까진 아마 계속 내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