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한국시리즈처럼 투수 8명 총력전, 노시환 복귀전 홈런포...김경문 "선수들 모두 잘했다. 노시환이 팀에 좋은 기운 불어넣었다"

마치 한국시리즈처럼 투수 8명 총력전, 노시환 복귀전 홈런포...김경문 "선수들 모두 잘했다. 노시환이 팀에 좋은 기운 불어넣었다"

OSEN 제공
2026.04.24 01:0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8-4로 꺾고 스윕패를 모면했다. 이날 1군에 복귀한 노시환이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꿨고, 한화는 홈런 3방 포함 12안타를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 모두 잘했고, 노시환이 팀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줬다고 칭찬했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스윕패를 모면했다.

한화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한화는 21~22일 LG에 이틀 연속 패배하면서 스윕 위기였으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했다.

의미있는 승리였다. 4번타자의 복귀전에서 연패를 끊었다. 돌아온 4번타자는 부진 탈출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1군에 복귀한 노시환이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한화는 홈런 3방 포함 12안타를 터뜨렸다. 페라자의 솔로포, 문현빈의 솔로포가 터졌다.

마운드에 투수가 8명이나 투입되는 총력전이었다. 선발 황준서는 2⅔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3회 김서현이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4회 조동욱(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과 박상원(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

5회 정우주가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실점, 6회 무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한 이민우가 1⅔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7회 김종수가 ⅓이닝 무실점을 이어 던졌다.

불펜을 다 투입하고 6-3으로 앞선 8회 마무리 쿠싱이 등판해 9회 오스틴에게 솔로 홈런 한 방을 맞았지만 2이닝 1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KBO리그 무대 첫 세이브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 모두 잘한 경기다. 투수들도 타자들도 모두 자기 역할을 해주면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또 김 감독은 “우리팀 4번타자 노시환 선수가 복귀한 첫 경기부터 홈런을 쳐주면서 팀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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