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쉬면 된다” LG 13승 외인 투수, 복귀 시기 빨라진다…대체 외인 수소문 보류

“3주 쉬면 된다” LG 13승 외인 투수, 복귀 시기 빨라진다…대체 외인 수소문 보류

OSEN 제공
2026.04.29 07:22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의 부상 복귀가 빨라질 전망이며,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 중인 치리노스는 3주 만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차명석 LG 단장은 치리노스의 팔꿈치 상태에 대해 3주 진단이 나왔고, 3주 뒤에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상 대체 선수를 알아보는 일은 보류됐다.

[OSEN=한용섭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의 부상 복귀가 빨라질 전망이다.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 중인 치리노스는 3주 만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치리노스는 지난 22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가 불펜 피칭을 하고 팔꿈치가 불편하다고 했다. 이후 캐치볼을 하고서 팔꿈치 상태가 빨리 좋아질 것 같지 않아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치리노스는 팔꿈치 주사 치료를 받았다. 지난해도 시즌 중간에 한 차례 팔꿈치 주사 치료를 받은 바 있다. LG는 지난해 ML 치리노스를 영입하면서 무리하게 사용하면 이상이 생길 수 있는 팔꿈치 상태를 알고 있었다.

지난해 치리노스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주사 치료를 받았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하고서 주사 치료를 받고, 후반기에는 선발 로테이션 제일 마지막 자리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 5일 삼성전에서 던지고, 7월 23일 KIA전에 등판하며 17일간 휴식을 가졌다. 한 차례 관리를 받으며 30경기(177이닝)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그런데 올 시즌 초반에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다. 염 감독은 “주사 치료를 하면 15일은 쉬어야 한다. 대체 선수 고민은 이제 구단에서 할거다. 여러가지로 준비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항상 우리는 준비를 빨리 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27일 치리노스의 팔꿈치 상태에 대해 “3주 진단이 나왔다. 3주 뒤에 던질 수 있다. 불펜 피칭을 하고 복귀하기까지 3주면 된다”고 말했다. 5월 중순에는 복귀가 가능하다.

차 단장은 "부상으로 6주 공백이 생기면 부상 대체 선수를 알아보겠지만, 3주 쉬면 된다"며 부상 대체 선수를 알아보는 일은 보류가 됐다. 물론 치리노스가 복귀 후에 잘 던져야 한다. 복귀 이후에는 부상 후유증으로 부진하면, 대체 선수를 고민하게 된다.

치리노스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했다가 1이닝 6실점 조기 강판됐고, 두 번째 등판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10일 SSG전 5이닝 1실점, 지난 16일 롯데전 5이닝 1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나아졌다.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치리노스가 빠진 선발 로테이션 자리에는 불펜투수 이정용이 임시 선발로 들어갔다. 이정용은 지난 23일 잠실 한화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41구)을 던지며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염 감독은 “이정용이 당분간 선발로 던진다. 중간에서 모습보다 선발로 모습이 좋았다. 다음 경기에는 50~60구까지 던진다"고 언급하며 “다음다음 등판에는 김윤식을 뒤에 붙여서 1 1으로 기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정용이 오는 29일 KT전, 5월 5일 두산전까지는 선발로 던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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