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잠실, 이후광 기자] 7연패를 끊어낸 삼성이 확 바뀐 라인업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경기는 삼성의 극적인 승리였다. 3-0으로 앞선 9회말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 승부를 펼쳤지만, 10회초 찬스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김성윤과 최형우가 연달아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결정 지었다. 듬직한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86구 역투로 팀의 7연패 탈출을 뒷받침했다.
삼성은 두산 좌완 선발 잭로그를 맞아 김헌곤(좌익수) 김성윤(우익수) 김도환(지명타자) 르윈 디아즈(1루수) 류지혁(2루수) 전병우(3루수) 이성규(중견수) 강민호(포수) 심재훈(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잭 오러클린. 1군 엔트리는 김재상을 등록하고 이해승을 말소했다.
선발 오러클린의 시즌 기록은 5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대구 SSG 랜더스전에서 6이닝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시즌 두 차례의 퀄리티스타트에도 아직 승리가 없는 상황.
두산 상대로는 지난달 31일 대구에서 3⅔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남겼다. 오러클린의 KBO 무대 데뷔전이었다.
삼성은 시즌 13승 1무 11패 4위, 두산은 10승 1무 15패 8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삼성의 3승 1무 우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