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 구단주' 서준혁 대명소노그룹회장이 또 한 번 소노 팬들의 원정응원을 위해 항공권 등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고양 황태자' 이정현(27·고양 소노)도 '원정버스 대절'이라는 팬들과 약속을 지켰다.
소노 구단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구단주와 MVP가 쏜다"면서 "소노의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 위너스 응원단으로 함께 해달라. 2025~2026 KBL 챔피언결정전 위너스 응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노 구단은 항공 응원단, 또 대형버스를 통해 원정 응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프전 3차전, 10일 4차전 부산 원정응원을 떠나는 팬들을 위해 교통비를 전액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위너스 응원단은 서준혁 구단주의 특별 지시로 추진됐다. 앞서 서준혁 구단주는 4강 플레이오프 창원 원정을 떠나는 소노 팬들을 위해 교통비를 전액 부담했다. 이번에도 소노 원정팬 100명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제공한다. 김해공항에 도착한 뒤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 480명에게는 버스 왕복 티켓을 제공한다. 3~4차전을 모두 관람할 풀타임 버스 응원단 360명, 4차전만 관람하는 원데이 버스 응원단 120명을 선정한다.
특히 4차전 원정 버스의 경우 이정현이 사비를 들여 힘을 보탰다. 4강 PO에 앞서 이정현은 '챔프전에 가면 원정버스를 대절한다'고 공약했다. 진짜 약속을 지켰다. 전날(1일) 열린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이정현은 원정버스 대절은 물론 "우승을 한다면 수천명의 팬들과 팬미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소노 관계자는 스타뉴스를 통해 "서준혁 구단주께서 부산까지 멀리 가는 일정인 만큼 소노 팬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보시라고 지원하셨다"면서 "이정현은 챔프전 4차전 원정버스 3대 대절을 본인이 결제하기로 했다. 한 50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노는 플레이오프(PO) 6전 전승을 달리며 구단 창단 처음으로 챔프전 무대에 올랐다. 6강에서 서울 SK를 맞아 '싹쓸이 3연승', 심지어 4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정규리그 우승팀 창원 LG를 3승0패로 잡아냈다. 소노는 창단 첫 챔프전에 이어 우승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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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미디어데이에서 "(PO에서) 스윕으로 이긴 만큼 경기력과 기세가 너무 좋다고 느낀다. 챔프전에 올라온 만큼 우승을 향해서 달려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전승 우승이) 너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챔프전 4차전이 부산이다. (전승 우승보다) 5차전 고양 홈에서 우승하면 좋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