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실축→재선언→골' 에울레르 결승골! 서울이랜드, 김포 수비 뚫었다! 2-1 승리... 분위기 반전 성공 [목동 현장리뷰]

'PK 실축→재선언→골' 에울레르 결승골! 서울이랜드, 김포 수비 뚫었다! 2-1 승리... 분위기 반전 성공 [목동 현장리뷰]

목동=박재호 기자
2026.05.03 16:06
서울이랜드가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서울이랜드는 전반 14분 박창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김포FC의 루안이 전반 39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42분 에울레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기록했고, 서울이랜드는 승점 19로 3위를 유지했다.
에울레르(가운데)가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에울레르(가운데)가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진석(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진석(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디자우마(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디자우마(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이랜드가 에울레르의 결승포로 김포FC에 승리했다.

서울이랜드는 3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서울이랜드는 승점 19(6승1무3패)로 3위를 유지했다. 김포는 승점 13(3승4무2패)로 6위에 자리했다.

홈팀 서울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스리톱에 강현제, 박재용, 에울레르가, 2선에 백지웅, 서진석, 박창환이 배치됐다. 포백은 손혁찬, 박재환, 김오규, 김재환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민성준이 꼈다.

원정팀 김포는 3-4-3으로 맞섰다. 최전방 박동진을 필두로 좌우 측면 공격에 각각 이시헌, 루안이 섰다. 중원은 김성준, 디자우마가 형성하고 좌우 측면 윙백에 각각 김민식, 임창석이 섰다. 스리백은 이찬형, 채프먼, 김태환이 포진했다. 골문은 손정현이 꼈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중원 싸움을 가져가며 팽팽하게 기 싸움을 펼쳤다. 전반 12분 김포가 먼저 경기 첫 슈팅을 기록했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루안이 왼쪽에서 중앙으로 치며 슈팅했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

손혁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손혁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창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창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반격에 나선 서울이랜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박창환을 향해 강현제가 전진 패스를 찔렀다. 아크서클 뒤에서 볼을 잡은 박창환이 바로 왼발로 때려 골망을 갈랐다. 박창환의 시즌 첫 골이다.

기세를 올린 서울이랜드는 전반 21분 강현제가 내준 패스를 받아 에울레르가 왼발로 슈팅했지만 힘이 잘 실리지 않았고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전반 중반까지 김포는 박동진이 최전방에서 고립됐고, 측면 공격을 시도했지만 박스 안 진입이 어려웠다. 전반 38분 디자우마가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그러던 김포가 첫 유효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39분 아크서클 부근에서 디자우마의 패스를 받은 루안이 바로 오른발로 슈팅했다. 볼은 골문 구석에 꽂혔다.

전반은 팽팽한 흐름 속 1-1로 종료됐다.

루안(왼쪽)과 박창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루안(왼쪽)과 박창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정운 김포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루이스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시헌이 빠지고 루이스가 들어갔다. 후반 7분 루이스가 박스 중앙에서 볼을 잡아 재빨리 터닝슛을 때렸지만 골대 위로 한참 떴다.

김포가 또 한번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7분 이학민이 박스 안까지 드리블 돌파 후 수비수를 흔들고 오른발로 슛했지만 민성준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김포는 이학민과 루이스를 활용한 왼쪽 측면 공격에 주력했다.

전반에 서울이랜드가 흐름을 잡았던 것과 달리 후반엔 김포가 다소 우세했다. 후반 31분 에울레르가 박스 바깥 왼쪽 부근에서 왼발로 감아찼지만 골키퍼 품 안으로 향했다.

서울이랜드가 에울레르의 페널티킥(PK) 골로 다시 앞서갔다. 서울이랜드가 임창석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후반 42분 키커로 나선 에울레르가 골대 왼편 구석을 향해 슈팅했지만 손정현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하지만 손정현이 슈팅 이전에 앞으로 움직였다는 판정으로 다시 PK가 주어졌고 이번엔 에울레르가 깔끔하게 성공했다. 이로써 에울레르는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이 18분이나 이어졌다. 추가시간에 김포 선수 2명이 퇴장당하는 어수선한 상황이 펼쳐졌다. 루안이 변경준이 밀어 퇴장당하고, 손정현 골키퍼도 변경준을 태클해 퇴장당하는 어수선한 상황도 펼쳐졌다. 경기는 서울이랜드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창환(왼쪽)과 에울레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창환(왼쪽)과 에울레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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