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양상문 투수코치는 건강상의 이유로 잔류군 투수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박승민 투수 코디네이터가 1군 투수 파트를 계속 책임지게 되었다.

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한화 구단은 6일 "양상문 투수코치를 잔류군 투수코치로 보직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상문 코치를 대신해 1군 투수코치 역할을 맡고 있던 박승민 투수 코디네이터(잔류군 투수코치)가 그대로 1군 투수 파트를 책임진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지난달 28일 건강상의 이유로 엔트리에서 말소돼 휴식을 취하고 있던 양상문 코치는 남은 시즌 잔류군에서 투수들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는 지난달 28일 양상문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면서 당시 "건강상의 사유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출근 후 감독님과 면담을 통해 이를 요청했다"고 했다.
이어 다음날인 29일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스트레스가 왜 없겠나. 수술한 다리도 안 좋다. 표시는 안 내고 계속 더그아웃을 왔다 갔다 하곤 했다. 갑자기 부득이하게 지금 코치가 (경기장으로) 오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상문 코치의 몸이 괜찮아지면 다시 1군으로 불러올리겠느냐는 질문에는 "한 번 봐야 할 것 같다"며 "지금은 일단 쉬는 게, 몸조리하는 게 먼저"라고 말을 아낀 바 있다. 그리고 결국 양상문 코치는 1군이 아닌 잔류군에서 투수들을 지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