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과 격돌' 신유빈 "상대보다 나 자신에 집중할 것"... 韓 여자탁구, 싱가포르 꺾고 세계선수권 8강 진출

'中과 격돌' 신유빈 "상대보다 나 자신에 집중할 것"... 韓 여자탁구, 싱가포르 꺾고 세계선수권 8강 진출

박재호 기자
2026.05.07 09:37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이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16강에서 싱가포르를 3-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김나영과 신유빈이 단식에서 승리하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고, 신유빈은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두 매치를 따내며 8강행을 확정 지었다. 신유빈은 다가오는 중국전에서 상대보다 자신에게 집중하겠다고 밝혔고, 석은미 감독은 과감하고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예고했다.
신유빈.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신유빈.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16강에서 싱가포르를 매치 스코어 3-1로 제압했다.

1단식에 나선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젱지안을 3-0으로 꺾으며 선제점을 가져왔고, 2단식의 신유빈(대한항공)이 서린치안을 3-1로 누르며 리드를 이어갔다. 3단식에서는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로이밍잉에게 0-3으로 패했으나, 4단식에 다시 출전한 신유빈이 젱지안에 3-1로 제압하며 8강행을 확정 지었다.

허리 통증을 딛고 두 매치를 따낸 신유빈은 경기 후 "처음보다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되어 다행"이라며 "중국전은 상대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유빈.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신유빈.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석은미 대표팀 감독은 다가올 중국전에 대해 "조심하기보다 처음부터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며 저돌적인 경기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한국의 8강전 상대는 16강에서 스웨덴을 제압하고 올라온 중국이다. 한국과 중국의 8강전은 현지시간 7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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