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슈팅 합계 3개' 스페인-아르헨티나 월드컵 결승, 전반 0-0 종료

'양 팀 슈팅 합계 3개' 스페인-아르헨티나 월드컵 결승, 전반 0-0 종료

김명석 기자
2026.07.20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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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득점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스페인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슈팅 3개를 기록했으나 아르헨티나의 수비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막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는 스페인 라민 야말(왼쪽)과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로이터=뉴스1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는 스페인 라민 야말(왼쪽)과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로이터=뉴스1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전반 슈팅 수는 양 팀 합쳐 단 3개였고, 이마저도 모두 스페인에 쏠렸다.

FIFA 랭킹 2위 스페인과 1위 아르헨티나는 20일 오전 4시 5분(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킥오프 한 대회 결승전에서 격돌 중이다.

무려 10골이나 터지는 난타전이 펼쳐졌던 전날 잉글랜드와 프랑스 간 대회 3위 결정전과 달리, 이날 두 팀의 결승전은 매우 신중하게 경기가 진행됐다.

스페인이 60%가 넘는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아르헨티나가 단단한 수비와 압박으로 버티면서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전반 5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을 파고들던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이상 바르셀로나)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슈팅하게 골키퍼 선방에 막힌 이후 좀처럼 슈팅 기회가 나오지 않았을 정도다.

반대로 아르헨티나 역시 순간적인 전방 압박이나 역습을 통해 일격을 노렸으나 스페인 수비 집중력도 만만치 않았다.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드리들 돌파를 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운데). /로이터=뉴스1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드리들 돌파를 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운데). /로이터=뉴스1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에도 주도권을 쥔 스페인은 무리하면서까지 공격을 전개하진 않았고, 아르헨티나 역시 단단히 버텨내는 데 집중했다.

그나마 전반 막판에야 스페인이 중거리 슈팅으로 아르헨티나 수비를 흔들었다. 다만 전반 39분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의 왼발 논스톱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4분 뒤 마르크 쿠쿠레야(레알 마드리드)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44분 아르헨티나엔 부상 변수가 생겼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으로 빠지고, 니콜라스 오타멘디(리버 플레이트)가 투입됐다. 이후 두 팀의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하프타임 쇼는 약 30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스페인은 오야르사발을 중심으로 알렉스 바에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라민 야말이 양 측면에 서는 4-3-3 전형을 가동했다.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맹·PSG)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다니 올모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쿠쿠레야와 에므리크 라포르트(아틀레틱 클루브),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페드로 포로(토트넘)가 수비라인을,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클루브)이 골문을 각각 지키는 형태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최전방 투톱을 구축하는 4-4-2 전형을 가동 중이다. 니코 곤살레스(유벤투스)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리버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로드리고 데폴(인터 마이애미)이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 니콜라스 탈리아피코(리옹)와 오타멘디,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곤살로 몬티엘(리버 플레이트)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20일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 /로이터=뉴스1
20일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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