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 '잠실 라이벌전'에서 이틀 연속 승리하며 위닝을 확보했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LG는 3위 자리를 지켰고, 5위 두산과 승차를 4경기 차이로 벌렸다.
선발투수 김윤식은 2⅓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됐다. 이후 김진수가 1⅔이닝 무실점, 이우찬이 1이닝 무실점, 김영우가 1이닝 무실점, 케네디가 1이닝 무실점, 우강훈이 1이닝 무실점, 마무리 손주영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4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는 신민재(2루수) 박해빈(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송찬의(좌익수) 문보경(3루수) 문정빈(1루수) 구본혁(유격수) 박동원(포수) 홍창기(우익수)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최근 10경기 타율 6푼9리에 그친 오지환이 빠지고, 구본혁이 유격수로 나섰다.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조수행(좌익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안재석(3루수) 세베리노(1루수) 김대한(우익수) 윤준호(포수) 정수빈(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전날 무릎에 사구를 맞은 김민석이 통증으로 선발 제외됐다.
LG는 1회초 두산 선발 최승용 상대로 6안타를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박해민이 중전안타, 오스틴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전날 스리런 홈런을 때린 송찬의는 3루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2아웃 찬스가 무산되는 듯 했으나 문보경이 2루수 옆을 빠지는 중전 적시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어 문정빈이 3유간을 빠지는 좌전 안타, 구본혁이 좌익수 앞에 원바운드로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 2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박동원의 총알같은 땅볼 타구를 3루수 안재석이 글러브에 맞고 파울지역으로 튕겼다. 안재석이 달려가 공을 잡는 동안 주자 2명이 득점했다. LG는 4-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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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회말 톱타자 박찬호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1사 후 박준순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1사 1,2루에서 양의지가 포수 파울플라이 아웃, 안재석이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득점이 무산됐다.
두산은 3회 추격했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볼넷으로 출루해 2루 도루를 성공했다. 조수행의 우익수 뜬공 아웃 때 3루로 태그업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박준순이 우전 안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다. LG는 선발 김윤식을 내리고 김진수를 2번째 투수로 올렸다. 양의지가 때린 타구는 좌익수 뜬공 아웃, 안재석은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이닝이 끝났다.
두산은 4회 1사 후 김대한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윤준호가 3구삼진으로 물러난 후 정수빈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2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박찬호가 때린 타구는 중견수 뜬공 아웃, 추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LG는 7회초 선두타자 신민재가 중전 안타로 출루하자, 박해민이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오스틴이 3루수 땅볼 아웃, 송찬의도 3루수 땅볼 아웃으로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두산은 7회말 1사 후 박찬호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대타 강승호가 좌전 안타를 때려 1,2루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박준순이 유격수 땅볼 병살타를 때려 찬스를 놓쳤다.
LG는 8회 1사 후 문정빈이 박치국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6호)을 쏘아올렸다. 5-1로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