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대한민국 대표팀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APBC는 아시아 유망주들에게 국가대항전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스타를 육성하는 대회로, 과거 이정후와 김도영 등 주요 선수들이 거쳐 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4개국이 참가하며 풀리그 예선 후 순위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대한민국 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APBC는 아시아 각국의 유망주들에게 국가대항전 출전 기회를 부여해 대표 선수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향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주요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스타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7년 출범한 대회다.
실제로 APBC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의 스타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초대 대회였던 2017년에는 이정후와 김하성을 비롯해 구창모, 구자욱 등이 태극마크를 달았고, 2023년 제2회 대회에서는 김혜성, 김도영, 곽빈, 원태인 등 현재 리그 간판스타로 성장한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펼친 바 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다. 참가국은 2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4개국이다.
경기 방식은 4개 팀이 풀리그로 예선 3경기를 치른 뒤, 예선 순위에 따라 1·2위 팀이 결승전을, 3·4위 팀이 3위 결정전을 갖는 구조다. 각국 엔트리는 팀당 28명으로 구성되며, 연령 제한 등 구체적인 세부 출전 자격은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