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용여가 방송인 전현무에게 "욕심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선우용여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단 한 번도 생일잔치 안 해본 82세 선우용여, 눈물의 팔순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MBC를 찾은 선우용여는 전현무와 약 20년 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선우용여는 "너 그때는 아기였구나. 여자친구는 생겼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없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선우용여의 변함없는 모습에 감탄했다. 그는 "진짜 건강하시다. '어려 보인다', '젊어 보인다'는 차원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건강에는 아주 신경을 쓴다. 잘 놀고 잘 먹는다"며 "특별히 하는 것은 없다. 레이저 시술도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다"고 밝혔다.

대화는 전현무의 머리숱으로 이어졌다. 선우용여가 "앞쪽 머리가 좀 빠지는 것 아니냐"고 묻자 전현무는 "그 정도가 아니다. 다 날아갔다. 뚜껑이 다 날아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한숨을 내쉬며 "젊은 애가 왜 그러냐. 스트레스는 자기가 만드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요즘 젊은 사람들은 놓아야 할 것을 놓지 못한다"며 "욕심이 많으니 좋은 여자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현무는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녹화 때 뵙겠다. 늘 건강하시라"고 인사한 뒤 뒷걸음질로 자리를 떠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