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 지역 초등학생 400명과 함께 야구장에서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롯데는 "오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2026 ESG 그림·줄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야구장을 단순히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공간으로만 활용하지 않고,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와 생활 속 실천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는 그림과 줄넘기 두 부문으로 나뉜다. 각각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세분화해 총 4개 부문에서 3명씩, 모두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그림 부문의 주제는 '야구장에서 이렇게 환경보호 실천해요'다. 일회용품 줄이기와 쓰레기 분리배출 등 어린이들이 야구장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된다.
수상자 시상식은 경기 전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행사 당일 1루 또는 3루 외야석 입장권 4매가 제공돼 가족들과 프로야구 경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롯데로서는 시즌 막판 팬들과 호흡하는 또 하나의 자리다. 롯데는 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6-3으로 승리해 3연패를 끊었다. 고승민의 결승 투런포와 박세웅의 5이닝 3실점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8일 종료 기준 52승 2무 66패로 8위에 머물러 있고 최근 10경기에서도 2승 8패로 힘겨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트시즌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직을 찾는 지역 팬들과의 접점은 계속 이어간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롯데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