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캉이' 기운 대단하네, 승승승승승승 '6연승→7위 도약'...롯데가 달라졌어요 "불펜이 실점없이 잘 막아줬고, 손성빈 2타점 결승타가 결정적이었다"

'부캉이' 기운 대단하네, 승승승승승승 '6연승→7위 도약'...롯데가 달라졌어요 "불펜이 실점없이 잘 막아줬고, 손성빈 2타점 결승타가 결정적이었다"

OSEN 제공
2026.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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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6-4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과 함께 리그 7위로 도약했다. 3회 4실점하며 뒤처졌으나 5회초 손성빈의 2타점 결승 2루타를 포함해 5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김태형 감독은 불펜 투수들의 무실점 호투와 야수들의 집중력 있는 타격을 승리 요인으로 꼽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정말 '부캉이' 상어 유니폼을 만들어도 되겠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꺾고 6연승을 이어갔다. SSG 랜더스를 제치고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24일 잠실구장에서 LG와 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3회 4점을 허용했지만, 5회 5득점 빅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어 승리했다.

선발 로드리게스가 3회 신민재에게 안타, 1사 2루에서 구본혁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오스틴을 삼진으로 잘 잡았으나, 송찬의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2사 1,3루에서 1루주자 송찬의가 2루 도루를 시도할 때 포수 손성빈이 미트에서 공을 꺼내다가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했다. 3루주자 득점을 허용했다. 2사 2루에서 문정빈에게 우중간 3루타, 오지환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아 스코어는 0-4가 됐다.

롯데는 5회초 반격했다. 한태양이 볼넷, 황성빈이 3루 내야 안타, 나승엽이 중전 안타를 때려 1점을 뽑았다. 레이예스의 1타점 좌전 적시타가 터졌다. 무사 2,3루 찬스에서 한동희가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 고승민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2사 2,3루에서 전민재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3-4까지 따라붙고, 2사 1,3루에서 손성빈이 중월 2루타를 때려 5-4로 역전시켰다.

롯데는 8회 2사 2루에서 나승엽이 바뀐 투수 손주영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려 6-4로 달아났다.

선발투수 로드리게스는 5이닝 6피안타 2볼넷 9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6회 이진하(무실점) 홀드, 7회 김원중(무실점) 홀드, 8회 박정민(무실점) 홀드, 9회 이이무라(무실점)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롯데 타선은 1번부터 7번까지 나란히 2안타를 때려냈다. 나승엽이 2타점, 손성빈이 2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이진하, 김원중, 박정민, 이이무라로 연결되는 불펜 투수들이 추가 실점 없이 끝까지 마운드를 잘 막아줘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야수들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며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5회초 다득점으로 연결되며 승리할 수 있었다"며 "특히 중요한 순간에 터져 나온 손성빈의 2타점 결승타가 팀 승리의 결정적인 발판이 되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명절 연휴 첫날 3루 응원석을 가득 매워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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