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절친' 구보, 3살 연상 배우 아내 '깜짝 등장'.... "20번 입고 직관, 결혼반지 반짝반짝" 경기장 발칵

'이강인 절친' 구보, 3살 연상 배우 아내 '깜짝 등장'.... "20번 입고 직관, 결혼반지 반짝반짝" 경기장 발칵

박재호 기자
2026.10.0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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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다케후사와 결혼을 발표한 배우 후쿠하라 하루카가 기린컵 결승전 현장을 찾아 남편을 응원했다. 후쿠하라는 구보의 등번호 20번 유니폼을 입고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채 경기를 지켜봤으며 일본 대표팀은 뉴질랜드에 2-1로 승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SNS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으며 구보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후쿠하라 하루카. /사진=스포츠 호치 갈무리
후쿠하라 하루카. /사진=스포츠 호치 갈무리

구보 다케후사(25·레알 소시에다드)와 전격 결혼을 발표한 배우 후쿠하라 하루카(28)가 남편의 경기를 현장에서 응원하며 내조에 나섰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5일 "후쿠하라가 기린컵 결승전이 열린 5일 도쿄 MUFG 국립경기장을 찾아 남편의 '신혼 첫 경기'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후쿠하라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구보의 등번호 '20번'이 적힌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후쿠하라의 왼손 약지에는 반지가 빛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보는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일본 대표팀은 이번 A매치 소집 기간 4연승과 기린컵 우승을 걸고 뉴질랜드와 맞붙어 우에다 아야세, 도안 리츠의 연속골로 2-1 승리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일 소셜미디어(SNS)에 함께 찍은 사진과 자필 서명을 올리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 내에서 열애설조차 보도된 적이 없었던 터라 세간을 놀라게 한 깜짝 발표였다.

이들은 "어릴 적부터 많은 분의 지지가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서로 도우며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랜 기간 비밀 연애를 이어오며 서로를 의지해 온 것으로 보인다.

구보 다케후사(왼쪽)와 후쿠하라 하루카. /사진=후쿠하라 하루카 SNS 갈무리
구보 다케후사(왼쪽)와 후쿠하라 하루카. /사진=후쿠하라 하루카 SNS 갈무리
후쿠하라 하루카. /사진=후쿠하라 하루카 SNS 갈무리
후쿠하라 하루카. /사진=후쿠하라 하루카 SNS 갈무리

구보는 결혼 발표 다음 날 훈련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제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서로 바쁘고 시간도 제한적이라 귀국 시점에 맞춰 발표했다"며 "정말 행복하다는 사실을 내 입으로 직접 전하고 싶었고, 항상 취재하러 와주시는 기자분들을 존중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훈련장에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등장한 구보는 워밍업 도중 반지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구보가 이번 결혼을 돌파구 삼아 최근의 소속팀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2001년생인 구보는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하며 기대를 모았고, 201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여러 구단 임대를 거쳐 2022년 레알 소시에다드에 정착했다.

이적 직후 두 시즌 동안 주축으로 활약하며 리버풀, 토트넘 등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지만, 최근 들어 팀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부상 여파 속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올 시즌에는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1998년생인 후쿠하라는 2005년 아역으로 데뷔해 2009년 ETV '쿠킹 아이돌 아이! 마이! 마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유의 밝은 미소로 인기를 끌며 배우와 성우 등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8년 드라마 '소리 걸!'로 첫 주연을 맡았고, 2022년 NHK 아침 드라마 '날아올라라!'에서 여주인공을 연기했다. 주요 출연작으로 영화 '4월의 너, 스피카', 드라마 '정직 부동산' 등이 있다.

후쿠하라 하루카. /사진=후쿠하라 하루카 SNS 갈무리
후쿠하라 하루카. /사진=후쿠하라 하루카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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