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프리킥 득점을 터뜨리며 한국 남자 A매치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9~10월 A매치 4연전 중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키커로 나섰다.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자신의 A매치 통산 59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했던 한국 남자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어 단독 1위에 올랐다. 차범근 전 감독은 A매치 통산 58골을 기록하며 오랜 기간 이 부문 최다골 기록을 보유해왔다.
손흥민은 지난달 에콰도르전에서 57호골을 기록한 데 이어 우루과이전에서도 득점하며 58골까지 올라섰다. 이후 베네수엘라전에서는 침묵했지만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마침내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선수 1위 기록도 보유 중이다. 출전에 이어 득점에서도 최다 기록을 보유한 손흥민이 한국 축구사에 또 하나의 대기록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