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홈런-홈런-홈런' 키움, 정규시즌 최종전 시원하게 이겼다! 한화 5-3 제압하고 시즌 50승 '유종의 미' [고척 리뷰]

'홈런-홈런-홈런-홈런' 키움, 정규시즌 최종전 시원하게 이겼다! 한화 5-3 제압하고 시즌 50승 '유종의 미' [고척 리뷰]

OSEN 제공
2026.10.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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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홈런 4방을 앞세워 한화를 5-3으로 제압하고 시즌 50승을 달성했다. 데이비슨과 박찬혁, 히우라, 김재현이 각각 홈런을 터뜨렸으며 히우라의 투런포가 역전 결승타가 되었다. 선발 김성진이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OSEN=고척, 조은혜 기자]

한화는 키움 선발 김성진을 상대로 최인호(중견수) 이도윤(2루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허인서(포수) 김태연(1루수) 유민(우익수) 박정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정우주가 등판했다. 5월 21일 대전 롯데전 이후 139일 만의 선발 등판.

이날이 시즌 최종전이었던 키움은 추재현(중견수) 데이비슨(1루수) 히우라(좌익수) 김웅빈(지명타자) 김건희(포수) 박찬혁(우익수) 여동욱(3루수) 염승원(2루수) 권혁빈(유격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성진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키움이 3회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로 나선 맷 데이비슨은 정우주의 초구 슬라이더를 지켜본 뒤 몸쪽으로 들어온 2구 137km/h 슬라이더를 타격,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대포를 터뜨렸다. 데이비슨의 시즌 28호 홈런.

한화는 홈런 두 방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김성진에게 묶였던 한화는 4회초 선두 문현빈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강백호가 볼카운트 1-1에서 3구 129km/h 스위퍼를 공략,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5m의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강백호의 시즌 34호 홈런.

이어 타석에 들어선 노시환이 2스트라이크-1볼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김성진의 4구 147km/h 투심을 받아쳐 다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노시환의 시즌 29호 홈런이자, 시즌 39호, 통산 1245호 연속 타자 홈런. 점수는 2-1이 됐다.

키움도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번에도 홈런.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찬혁이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정우주의 122km/h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박찬혁의 시즌 12호 홈런으로 2-2 동점.

한화는 5회초 2사 후 최인호의 중전안타와 이도윤의 2루타를 엮어 다시 한 점을 달아났으나, 키움이 5회말 등판한 주현상 상대 데이비슨이 우전안타로 출루, 히우라가 좌월 투런포를 쏘아올리면서 4-3 역전에 성공했다.

키움은 8회말 홈런 한 방을 더 터뜨리면서 한화를 따돌렸다. 6회 강재민, 7회 김종수에 이어 올라온 김서현을 상대로 선두 김재현이 151km/h 빠른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재현의 시즌 2호 홈런으로 점수를 벌린 키움은 점수를 지키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키움은 선발 김성진이 5이닝 3실점으로 내려간 뒤 박정훈과 박진형, 박지성, 조영건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염승원이 데뷔 첫 3안타를 기록, 데이비슨이 홈런 포함 2안타를 작성했고, 히우라가 결승 홈런으로 돋보였다. 박찬혁과 김재현도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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