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2년 만의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읏맨 럭비단은 오는 15일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 럭비 일반부 첫 경기에서 서울 대표 고려대학교와 격돌한다.
실업팀 전환 2년 차였던 2024년 105회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읏맨 럭비단은 이번 대회에서 2년 만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삼았다.
메달 탈환을 위해 올 한 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구단에 따르면M 1~2월 전남 해남과 경남 거제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3월 일본 오사카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강원 평창 전지훈련, 대학팀 연습경기, 경북 문경 합숙훈련을 거쳐 대회 직전 경기 용인에서 전술 완성도를 높였다.
해외 실전 경험도 쌓았다. 지난 7월 일본 현지에서 실업팀 'JR서일본 레일러스'와 테스트매치를 치러 26-29로 석패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읏맨 럭비단은 이 같은 일본 실업팀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일본 '톱 웨스트(Top West)' 리그 정식 참가도 추진 중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보는 무대"라며 "광주광역시 대표라는 책임감을 안고, 어려운 순간일수록 동료를 믿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럭비의 가치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구단 관계자도 "그동안 실전 경험을 통해 준비한 경기력을 쏟아부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