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타자 유일 무홈런' 키움 브룩스, 5회 돌연 교체→벤치 인내심 한계 도달했나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31)를 향한 벤치의 인내심이 임계점에 도달한 모양새다. 2026 시즌 KBO 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데 이어 5월 성적이 그야말로 1할 초반대로 곤두박질치며 지독한 부진을 겪고 있다. 설종진(53) 키움 감독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브룩스를 5회말 시작과 동시에 교체했다. 브룩스 대신 전태현이 들어갔다. 부상 등 특별한 신체적 이상 징후가 없는 상태에서 경기 중반 외국인 타자를 뺀 것은 사실상의 문책성 교체로 해석된다. 키움 구단 관계자 역시 스타뉴스에 "부상이나 특이 사항은 없는 교체"라고 설명했다. 브룩스의 조기 교체 배경에는 좀처럼 터지지 않는 장타력이 자리 잡고 있다. 심지어 경기를 거듭할수록 타격 부진이 심해지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67(36타수 6안타)에 그치고 있고 5월 성적도 5일 삼성전을 포함해 15타수 2안타, 타율로 계산하면 0.133이다. 또한 브룩스는 현재 KBO 리그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타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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