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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이겼다. 그런데 웃을 수만은 없다.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가 되레 더 큰 굴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라리가 34라운드에서 RCD 에스파뇰을 2-0으로 꺾었다. 승점 77점으로 2위를 유지하며 선두 FC 바르셀로나(승점 88점)를 추격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비니시우스가 있었다. 전반 초반 골대를 강타하며 예열을 마친 그는 후반 두 골을 몰아쳤다. 곤살로 가르시아, 주드 벨링엄과의 연계를 통해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스페인 '마르카'도 "비니시우스가 경기를 지배했다"라고 평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소한의 결과를 챙겼다. 바르셀로나의 조기 우승을 저지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이 승리로 우승 경쟁의 불씨는 이어졌다. 산술적으로는 여전히 가능하다. 남은 4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이기고, 바르셀로나가 모두 패하면 뒤집을 수 있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시나리오다. 시선은 곧바로 다음 경기로 향한다. 라리가 35라운드, 엘 클라시코다. 여기서 시즌 향방이 사실상 결정된다. 상황이 묘하게 흘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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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흥민 공격수→미드필더 초강수... '2연패 굴욕' LAFC 라인업 공개
2연패 수렁에 빠진 LAFC가 또 파격적인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유독 경기 결과가 좋았던 '손흥민(34) 미드필더 배치' 전술을 활용할 심산이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MLS 9라운드에서 콜로라도와 맞붙는다. MLS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익숙한 공격이 아닌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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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투데이] 스포츠토토, 프로토 기록식 ‘야구 신규 유형 2종’ 본격 도입
스포츠토토, 지난 4월 21일(화)부터 ‘전반/최종’ 및 ‘총득점 맞히기’ 도입 기록식 33회차, KBO 대상 경기 발매 중…게임 다양성 확대 및 경기 흐름·득점 분석 요소 강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프로토 기록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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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무패' 3위 강원 vs '김기동 3년 차' 선두 서울, 시즌 첫 맞대결...시동 걸린 인천은 제주와 격돌
[OSEN=고성환 기자]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낸 강원FC와 1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FC서울이 격돌한다. ■매치 오브 라운드: 4경기 연속 무패‘강원’ vs리그 단독 선두‘서울’ 이번10라운드에서는 강원(3위,승점13)과 서울(1위,승점22)이 맞붙는다.양 팀 모두 주중9라운드에서 나란히3-0대승을 거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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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쓰레기 나라" 한화 출신 스미스, 메이저리그 전격 콜업…10이닝 16K 무력시위 통했다
[OSEN=조은혜 기자]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버치 스미스가 다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미국 'MLive 미디어그룹' 디트로이트 전담기자 에반 우드버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좌완투수 버치 스미스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하기 위해 좌완 베일리 혼을 60일 부상자 명단(IL)으로 이동시켰다"고 전했다. 혼은 좌측 팔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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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또 외면' 이강인, 결국 벤치만 지켰다...'08년생 선발' PSG, 낭트 3-0 꺾고 선두 질주→리그 1 5연패 보인다
[OSEN=고성환 기자] 이강인(25)이 또 외면받았다.파리 생제르맹(PSG)은 안방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지만, 이강인은 벤치에서 동료들의 활약을 바라만 봐야 했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 1 홈 경기에서 낭트를3-0으로 격파했다. 직전 경기에서 올랭피크 리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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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이런 美 대통령 있었나.. 트럼프 측근, "이란 퇴출하고 이탈리아 넣자" 충격적 정치 외압
[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불과 50일앞두고미국발 '정치 외풍'이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80) 미국 대통령 측이 전쟁 중인 이란을 월드컵에서 강제 퇴출시키고, 그 자리에 유럽 플레이오프에서탈락한 이탈리아를 끼워 넣으라는 요구를 하고 나섰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23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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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에서 빼면 오히려 서운해 해" 19세 고졸 신인, 이강철 믿음에 득점권 타율 4할로 보답했다
KT 위즈 고졸 신인 이강민(19)이 박진만(50) 삼성 라이온즈 감독에 이어 메이저리그 유격수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까지 소환했다. 이강민은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9번 및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 1득점으로 KT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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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스타항공과 3년 연속 스폰서십…24일 브랜드데이 진행
[OSEN=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이스타항공과 2026시즌 광고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며 3년 연속 스폰서십을 이어간다. 두산 베어스는 정규시즌 홈경기 동안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을 홍보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경기 시 진행되는 '브라보타임' 이닝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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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다” 했는데…후라도 2G 연속 QS 버텼지만 삼성, 또 승리 놓쳤다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큰 일 났다. 어떻게 해서든 선발 투수들이 자기 페이스를 찾아야 한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지난 22일 대구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선발진의 잇딴 부진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은 최근 들어 아리엘 후라도를 제외한 선발 투수들이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연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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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 도전' 임성재 "심리적 부담감 있었지만... 현재 경기력 나쁘지 않아"
손목 부상으로 고전한 임성재(28·CJ)가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나선다. 두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대회에서 화려한 부활포를 쏘아 올리겠다는 각오다. 임성재는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열린 2026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총상급 15억 원) 공식 기자회견에서 "4년 연속 출전 중이다.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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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빅리그 콜업 안해? 송성문, 3안타 1타점 1득점 폭발...타율 .293 수직 상승
[OSEN=손찬익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활약 중인 송성문이 3안타 경기를 완성하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송성문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 리노 에이시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1회 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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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꼴찌’ 한화 왜 ‘이 선수’ 포기했나…100억 보상선수 이적→ERA 1점대 압도, 1위팀 필승조 우뚝 서다
[OSEN=이후광 기자] 불펜 평균자책점이 프로야구 최하위까지 떨어진 한화 이글스는 왜 이 선수를 보호선수 명단에 넣지 않았을까. 한화의 결단 덕에 KT 위즈가 보상선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투수의 팀으로 불리는 KT 위즈 이강철호는 늘 그랬듯 올해도 팀 평균자책점 2위(3.91)를 질주하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이 3점대인 팀은 1위 KT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