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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손흥민도 못 막는다' 이강인, 33주 연속 스타랭킹 스타 스포츠 남자 1위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스타랭킹 스타 스포츠 남자 1위 자리를 무려 33주째 지켰다. 이강인은 지난 22일 오후 3시 1분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70차 투표에서 1만 404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8차 투표에서 처음 1위에 등극한 이강인은 이번 투표에서도 굳게 최상단을 지켰다. 무려 33주 연속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강인의 뒤를 이어 프로농구 허웅(부산 KCC)이 7006표로 2위, 프로야구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2768표로 3위에 머물렀다. 4위 손흥민(LAFC·2152표), 5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193표)도 순위를 지켰다.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선정된 스타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스타랭킹은 후보진을 대폭 보강했다. 오현규(베식타스), 조규성(미트윌란), 이승우(전북 현대·이상 축구), 노시환(한화 이글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상 야구)이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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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은 4억, 목표치는 15억 투수'... 한화 왕옌청 "160이닝+ERA 3점대 목표, KS 선발 등판하고파"
6년을 기다린 프로 첫 승. 가족과 조우한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왕옌청(25·한화 이글스)은 다시 한 번 그 순간을 떠올리고는 눈시울을 붉혔다. 그만큼 한화에서 보낸 1년이 커다란 의미가 있었다. 대만 매체 나우뉴스는 지난 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왕옌청의 귀국 기자회견 소식을 전했다. 확 달라진 왕옌청의 위상에 현장 취재진의 열기도 매우 뜨거웠다. 일본프로야구(NPB)에 진출한 왕옌청은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2026시즌 신설된 아시아쿼터를 통해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한화 유니폼을 입으며 10만 달러(약 1억 3300만원)를 손에 넣었다. 아시아쿼터 투수 중 가장 눈부셨다. 특히나 선발 투수로는 으뜸이었다. 26경기에서 133⅔이닝을 소화하며 11승 6패, 평균자책점(ERA) 3. 97로 활약했다. 팀 내 최다승을 기록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며 빠져 있었던 기간을 고려하면 더욱 사실상 150이닝 가량 소화 가능한 시즌이었다. 시즌 종료 직후 류지현 감독을 선임하는 것보다 한화가 서두른 건 왕옌청의 재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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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정책도 머니볼처럼"…100GW 목표보다 중요한 '이것'
"목표는 크게 갖는 게 좋지만 지표는 상당히 통찰 있고 촘촘해야 합니다. " 김희성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의장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에서 '에너지 머니볼-인공지능(AI) 시대 급증하는 전력수요와 재생에너지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기가와트) 보급 목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단순히 재생에너지 설비를 얼마나 설치했는지가 아니라 실제 발전량과 전력망 연결 가능성, 출력제어 저감 실적 등을 세부 지표로 삼아 정책 성과를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영화 '머니볼'을 사례로 들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빌리 빈 단장이 제한된 예산으로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빌리 빈은 당시 구단들이 중시하던 타율과 홈런 등 전통적인 지표 대신 출루율에 주목했다. 통계와 세부 지표를 활용해 저평가된 선수들을 발굴하고 팀을 구성하면서 2002년 20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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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기다림 끝' MIL 창단 첫 WS 우승 쾌거... MVP는 '타율 0.381' 콘트레라스 차지 [MLB]
무려 57년을 기다린 순간이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뤄냈다. 밀워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4-1로 이겼다. 4승 1패를 기록한 밀워키는 1969년 창단 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뛰었던 1982년 월드시리즈에 나섰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패한 뒤 44년 만에 다시 오른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드디어 주인공이 됐다. 정규시즌에서 103승 5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밀워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3승 1패로 꺾은 뒤 챔피언십시리즈에선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 LA 다저스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다저스와 같은 빅마켓이 아닌 연봉 총액 19위팀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던져준다. 3연승 뒤 전날 열린 4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끝내기 패배를 당한 밀워키는 이날 초반부터 탬파베이를 밀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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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승 위해서 내보냈다" 트레이드 5개월 뒤 친정팀에 3타점 설욕, 日 제패 막은 주전 포수 "여러 감정 있었다"
지난 5월 주전 포수임에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트레이드된 야마모토 유다이(28)가 가장 결정적인 무대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일본 제패를 가로막았다. 우승을 위해 자신을 포기한 친정팀을 향한 완벽한 설욕전이었다. 소프트뱅크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2026 일본프로야구(NPB)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에서 요코하마에 4-2로 역전승했다. 시리즈 전적 4승 무패로 2년 연속이자 통산 13번째 일본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소프트뱅크가 4경기 모두 역전승을 거뒀는데, 4차전에서 승부를 돌린 주인공은 바로 야마모토였다.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 소프트뱅크가 0-2로 뒤진 4회말이었다. 2사 2루에서 요코하마는 구리하라 료야를 고의4구로 내보내 야마모토와 승부를 택했다.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야마모토는 다이라 겐타로를 상대했다. 야마모토와 다이라는 불과 5개월 전까지만 해도 요코하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터리였다.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맞대결에서 웃은 쪽은 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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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뒤 4연패 악몽' 2년 만에 4연승으로 갚았다! 日 소프트뱅크, NPB 최초 7전 전승으로 일본시리즈 우승... '법대 출신' 마사키 MVP
2년 전에는 먼저 2승을 거두고도 내리 4경기를 내주며 눈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빼앗겼다. 올해는 단 한 경기도 허락하지 않았다. 2년 전 우승 문턱에서 눈물을 흘린 일본프로야구(NPB)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를 4연승으로 완파하고 완벽하게 설욕했다. 소프트뱅크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2026 NPB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에서 요코하마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시리즈 전적 4승 무패로 2년 연속이자 난카이·다이에 시절을 포함해 통산 13번째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우승 횟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22회)에 이어 세이부 라이온즈와 역대 공동 2위이자 퍼시픽리그 최다 타이다. 소프트뱅크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레전드 고쿠보 히로키(55) 감독은 지도자로서도 3년 연속 퍼시픽리그 1위에 이어 2년 연속 일본시리즈 제패로 명장 반열에 올랐다. 시작부터 압도적이었던 시즌은 아니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5월 16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패하며 시즌 첫 4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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